강서(CWC교원투데이) –
임신 중에는 평소와 다른 신체 변화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체중과 활동량이 달라지고 땀이 늘거나 발이 붓는 등 여러 변화가 나타나면서 이전에는 없었던 발의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때 발가락 사이가 가렵고 피부가 벗겨지거나 짓무르는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임산부에게는 또 하나의 고민이 생긴다.
“혹시 약을 사용하면 태아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까?”
이러한 걱정 때문에 불편함을 참으면서 병원 방문이나 적절한 관리를 미루는 경우도 있다.
최근 강서365의원 문제요 발진단센터에는 임신 중 갑작스럽게 시작된 발가락 사이 가려움과 무좀 증상으로 불편함을 겪던 30대 여성 환자가 내원했다.
환자는 임신 전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발 피부에 변화가 생기면서 고민이 시작됐다고 했다. 발가락 사이가 지속적으로 가렵고 피부 상태가 달라졌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일상생활에서도 계속 신경이 쓰일 정도로 불편함이 이어졌다.
하지만 바로 병원을 찾지는 못했다. 임신 중이라는 사실 때문에 바르는 연고나 먹는 약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걱정에 적극적으로 관리하기보다는 증상을 참고 지냈고, 그 사이 가려움과 피부 불편감은 점차 심해졌다.
결국 지속되는 증상으로 스트레스까지 커지자 병원을 찾아 현재 피부 상태와 임신 여부를 알리고 상담을 받았다. 임신 중이라고 해서 모든 무좀 관리를 무조건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일반적인 성인과 동일한 방법을 임의로 적용해서도 안 된다.
특히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을 포함한 의약품은 성분과 임신 시기, 환자의 현재 상태 등에 따라 고려해야 할 사항이 달라질 수 있어 임산부가 임의로 선택하거나 중단하기보다 의료진과 상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번 환자 역시 임신 중이라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 현재 발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는 관리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상담을 거친 뒤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관리를 시작했다. 이후 경과를 살피며 관리를 이어간 결과 처음 내원했을 당시와 비교해 발 피부가 한층 깨끗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환자 역시 눈으로 직접 변화를 확인하면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임신 이후 지속되는 발의 가려움과 피부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만큼, 발이 다시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감도 되찾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무엇보다 처음에는 임신 중 관리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컸지만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뒤 현재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관리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안도감을 나타냈다.
임신 자체가 무좀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무좀은 피부사상균 등 진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피부질환이다. 다만 임신 중에는 체중이나 활동량, 발의 부종과 땀 등 신체 및 생활환경이 달라질 수 있고, 신발 안이 오랫동안 습한 상태로 유지되면 무좀 증상을 관리하기 어려운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
따라서 임신 중 발가락 사이가 가렵다고 해서 무조건 ‘임신 때문에 생긴 증상’ 또는 ‘무좀’이라고 스스로 판단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발가락 사이의 가려움이나 피부 벗겨짐은 무좀 외에도 다양한 피부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가 하얗게 짓무르거나 각질이 반복적으로 벗겨지고, 가려움이 지속되거나 갈라진 피부에 통증까지 동반된다면 현재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임신 중에는 약을 사용하는 것이 걱정돼 인터넷 정보만 보고 참거나 민간요법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피부를 강하게 문지르거나 각질을 억지로 벗겨내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생활 속에서는 발을 씻은 뒤 발가락 사이까지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고, 땀이 많이 났다면 젖은 양말을 오래 착용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발을 꽉 조이는 신발보다는 통풍이 비교적 원활한 신발을 선택하고, 같은 신발을 계속 착용해야 한다면 내부가 충분히 건조될 시간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의료진은 “임신 중 발 피부에 이상이 생겼다고 해서 무조건 참고 지낼 필요는 없지만, 임의로 의약품을 선택하는 것 역시 주의해야 한다”며 “현재 임신 주수와 증상, 피부 상태 등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가락 사이가 지속적으로 가렵거나 피부가 벗겨지고 짓무르는 변화가 있다면 무좀 여부를 포함해 현재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임신 중이라는 상황을 고려해 관리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임신 중 무좀보다 더 큰 장벽이 ‘혹시 아기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이 될 수도 있다. 이번 환자 역시 이러한 걱정 때문에 병원 방문을 미루면서 불편함을 참아왔지만, 이후 의료진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고 충분한 상담을 거쳐 현재 상태에 맞는 관리를 시작했다.
이후 처음보다 깨끗해진 발 피부를 직접 확인하면서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현재도 임신이라는 상황을 고려해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상태를 살피며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 의료기관 소개 : 강서365의원 문제요 발진단센터 (010-8451-4513)
△발가락 사이·발바닥 무좀성 피부 변화 확인
△가려움·각질·짓무름 등 문제성 발 피부 관리
△임신·복용약 등 개인 상태를 고려한 상담
△발톱무좀·문제성 발톱 상태 확인 및 관리
△생활환경에 따른 발 위생 및 홈케어 안내

[실제 내원 환자 분의 관리 전후 차이]

[실제 강서365의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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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복지진흥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 https://coach.cw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