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구대학교식물원이 가을 식물의 개화 시기에 맞춰 ‘가을은 국화 향기를 타고’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2026년 9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들국화와 꽃무릇, 국화 조형작, 국화분재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전시 초반에는 개미취와 쑥부쟁이류를 비롯한 다양한 들국화가 개화한다. 9월부터 가을 식물의 개화가 이어지며, 추석 무렵에는 군락지와 습지원 일대 경사면을 따라 꽃무릇이 피어날 예정이다.
전시 후반부에는 국화 조형작과 국화분재가 전시된다. 국화분재는 신구대학교식물원 자원봉사자(한국시민정원사협동조합)들이 직접 가꾼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갤러리 우촌에서는 ‘2026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지화공예 체험교육과 연계한 테마전시 ‘꽃이 머문 시간’이 열린다. 전시 기간은 2026년 9월 17일부터 9월 27일까지다.

‘꽃이 머문 시간’에는 시민이 만든 한지 꽃 작품과 전문 작가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식물을 소재로 한 지화공예 작품을 통해 시민 참여형 공예 활동의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다.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 원장은 “자연에서 피어난 꽃이 재배와 조형, 공예 등 다양한 작품으로 이어진다”며 “들국화와 국화, 국화 조형작, 분재, 한지 꽃 등 식물과 사람이 함께 만든 작품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가을철 식물의 개화 과정과 국화 관련 작품, 시민 참여 지화공예 작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