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되고 일상 회복이 안착되었으나, 바이러스의 변이는 끊임없이 지속되며 여전히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을 비롯한 글로벌 보건 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주기적인 절기 추가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접종률이 증가함과 동시에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적 이상 반응과 부작용에 대한 대중의 불안감 또한 사라지지 않고 있다.
수많은 정보가 범람하는 가운데, 자신이 접종받는 백신의 과학적 안전성과 위험 요소를 객관적으로 구분하는 팩트체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플랫폼별 작용 기전의 차이?!! mRNA 백신과 합성항원 백신의 종류별 특성
현재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제작 플랫폼에 따라 크게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과 합성항원 백신으로 나뉜다.
화이자(Pfizer-BioNTech)와 모더나(Moderna)로 대표되는 mRNA 백신은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정보(mRNA)를 나노입자로 감싸 체내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세포가 이 유전정보를 바탕으로 항원 단백질을 직접 생성하고, 이를 인지한 면역계가 항체를 형성을 유도한다.
높은 면역 유도 효과와 빠른 변이 대응 백신 개발이 강점이지만, 열에 취약하여 초저온 유통이 필수적이라는 특성을 지닌다.
반면 노바백스(Novavax) 등으로 대변되는 합성항원 백신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활용해 정제된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직접 체내에 투여하는 전통적인 백신 제조 방식이다.
B형 간염이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등 수십 년간 안전성이 검증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mRNA 백신에 비해 접종 후 열감이나 전신 통증 등 가벼운 부작용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산부나 이전 mRNA 백신 접종 후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했던 대상자에게 유용한 대안으로 제시된다.
백신의 종류에 따른 작동 메커니즘 차이를 미리 파악하면 자신에게 적합한 백신을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국소 반응부터 이상 반응까지?!! 코로나백신 종류별 부작용과 위험 신호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부작용은 면역계가 항체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상적 국소·전신 반응과, 드물게 발생하는 중증 이상 반응으로 명확히 구분된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일반적 부작용은 접종 부위의 통증, 발적, 부종 등 국소 반응과 함께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 반응이다.
이러한 증상은 인체가 면역 반응을 활발히 일으키고 있음을 뜻하며, 대부분 접종 후 2~3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호전된다.
그러나 반드시 주의 기울여야 할 중증 이상 반응과 응급 위험 신호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mRNA 백신 접종 후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드물게 보고되는 심근염(심장 근육의 염증)과 심막염(심장을 싸고 있는 막의 염증)이 있다.
접종 후 며칠 내에 가슴 통증, 호흡 곤란, 심장 박동 이상(두근거림)이 느껴진다면 신속히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또한 접종 직후 수분 내에 발생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는 호흡 곤란, 입술·혀의 부종, 혈압 저하를 유발한다.
그러므로 접종 후 최소 15~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며 상태를 관찰하는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고위험군 권장 수칙과 정부 피해보상 신청법
65세 이상 어르신, 기저질환자, 면역저고자 등 고위험군에게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은 중증 예방을 위한 필수 권장 사항이다.
고위험군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치려면 접종 당일 컨디션을 면밀히 살피고, 평소 앓고 있는 질환이나 알레르기 이력을 의사에게 세술해야 한다.
접종 후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야 하며, 발열이나 통증이 심할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백신 접종 후 정당한 인과성이 인정되는 이상 반응이나 중증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피해보상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접종자 또는 보호자는 진료비 영수증, 진단서, 소견서, 피해보상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관할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될 경우 진료비, 간병비, 장애일시보상금, 사망일시보상금 등이 지급된다.
법적으로 보장된 피해보상 프로세스를 숙지하면 부작용 발생 시 재정적·의료적 지원을 신속히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