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CWC교원투데이) –
발톱 끝이 살을 파고드는 내성발톱은 처음에는 신발을 신을 때 조금 불편한 정도로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압박이 반복되면서 주변 피부가 붓고 예민해지면 걷거나 발끝이 닿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작은 발의 상처도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발톱을 무리하게 자르거나 파고든 부분을 스스로 제거하다 주변 피부에 상처를 만드는 행동 역시 주의해야 한다.
최근 부천 연세튼튼의원 문제요 발진단센터에는 내성발톱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는 60대 여성 환자가 내원했다.
환자는 발톱무좀과 내성발톱이 함께 나타나 있었으며, 특히 양쪽 엄지발톱이 모두 안쪽으로 심하게 파고드는 상태였다.
발톱 가장자리가 지속적으로 피부를 압박하면서 주변이 부어 있었고 작은 자극에도 통증을 느낄 정도로 예민해져 있었다. 결국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이 커지면서 현재 발톱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내원 후에는 바로 발톱을 정리하기보다 상담을 통해 현재 증상과 건강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원장 진료를 진행했다.
환자는 당뇨와 고지혈증이 있었으며 신경외과 및 피부과와 관련된 약도 복용하고 있었다. 이에 의료진은 기저질환과 현재 복용 중인 약을 함께 확인한 뒤 발과 발톱 상태를 고려해 관리 방향을 결정했다.
이후 무좀으로 인해 두꺼워지고 변형된 발톱은 현재 상태에 맞춰 스케일링하고, 피부를 심하게 압박하고 있는 양쪽 엄지발톱에는 내성발톱 교정 관리를 병행했다.
내성발톱이 심하다고 해서 파고든 부분을 무조건 깊숙하게 잘라내는 것이 해결책은 아니다.
통증 때문에 발톱 양옆을 깊게 자르면 당장은 압박이 줄어든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발톱이 다시 자라는 과정에서 가장자리가 피부를 파고들면서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
따라서 이미 발톱 주변이 붓거나 예민해진 상태라면 스스로 발톱을 계속 파내기보다 발톱이 어느 방향으로 말려 있는지, 주변 피부가 어느 정도 자극받고 있는지 확인한 뒤 적절한 방법으로 압박을 줄여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번 환자처럼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발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당뇨 환자 중 일부는 혈액순환 저하나 감각 변화 등으로 인해 발에 생긴 작은 상처나 염증을 늦게 발견할 수 있고, 상처가 발생했을 때 회복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때문에 내성발톱이 있다고 집에서 날카로운 도구로 발톱 가장자리를 깊숙하게 잘라내거나, 붓고 아픈 부위를 반복적으로 건드리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발톱무좀까지 동반돼 있다면 더욱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무좀으로 발톱이 두꺼워지고 형태가 변하면 신발 속 압박이나 발톱 주변의 불편감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내성발톱과 무좀을 각각 따로 보기보다 발톱 전체의 상태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의료진은 “내성발톱으로 주변 피부가 붓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증상을 참거나 스스로 깊게 잘라내기보다 현재 발톱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여러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관리에 앞서 자신의 건강 상태와 복용약을 의료진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성발톱은 한 번 불편한 부분을 정리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발톱이 자라는 방향과 주변 피부 상태를 꾸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양쪽 엄지발톱이 살을 파고들고 주변까지 붓기 시작했다면 더 이상 단순한 발톱 모양의 문제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특히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이 있다면 작은 상처도 주의 깊게 살펴보고, 무리한 자가관리보다는 현재 건강 상태까지 고려한 안전한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의료기관 소개 :부천 연세튼튼의원 문제요 발진단센터 (010-8829-4513)
△내성발톱·내향성발톱 교정 관리
△발톱무좀·두꺼운 발톱 스케일링
△당뇨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문제성 발 관리
△양쪽 엄지발톱·말린 발톱 관리
△발바닥무좀·지간무좀 통합 관리

[실제 내원 환자의 내원 직후 사진]

[실제 내원 환자의 관리 후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