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CWC교원투데이) –
발톱이 두꺼워지고 누렇게 변해도 통증이 크지 않으면 오랫동안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좀은 발톱 하나의 문제로만 끝나지 않을 수 있다.
발톱 주변 피부와 발바닥까지 증상이 이어질 수 있고, 감염 부위를 손으로 반복해서 만지는 과정에서 손에도 진균성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메디컬오의원 문제요 발진단센터에는 발톱무좀 증상으로 당일 전화 상담 후 내원한 40대 후반 남성 환자가 방문했다.
환자의 발 상태를 확인한 결과 발톱무좀과 내성발톱이 함께 나타나 있었으며, 발바닥 피부에도 2차적인 감염성 변화가 확인됐다.
특히 증상은 발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엄지손톱에도 무좀성 변화가 나타나 손과 발을 함께 살펴보고 관리해야 하는 상태였다.
두꺼운 발톱부터 진물 나는 발바닥까지, 환자의 발톱은 오랜 기간 방치되면서 상당히 두꺼워져 있었고, 발톱 주변의 큐티클 역시 단단하게 쌓여 있었다.
내성 증상도 심한 편이었으며 발톱 아래 조직까지 약해져 있어 무리한 자극을 피하면서 현재 상태에 맞춰 스케일링과 발톱 정리를 진행했다.
문제는 발바닥에도 있었다. 발바닥에는 하얗게 일어나는 백색 각질과 피부 벗겨짐이 나타나 있었으며 일부에서는 진물과 통증, 심한 가려움까지 동반됐다.
단순히 발이 건조해서 생긴 각질이라고 보기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감염된 각질을 상태에 맞게 정리하고, 자극받은 발 피부를 위한 살균 및 진정 관리를 함께 진행했다. 관리 후 환자는 이전까지 느껴지던 발바닥의 열감과 불편함이 한결 줄어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사례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발톱과 발바닥뿐 아니라 손톱에서도 증상이 확인됐다는 점이다.
무좀은 피부사상균 등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감염된 발이나 발톱을 만진 뒤 손을 제대로 씻지 않거나, 같은 손톱깎이와 관리도구를 여러 부위에 사용하는 등의 행동은 다른 부위로 진균이 옮겨갈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가려운 발바닥이나 발가락 사이를 손으로 자주 긁는 사람이라면 더욱 위생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발을 만진 뒤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고 충분히 건조해야 하며, 손톱깎이·니퍼·파일 등 발톱에 사용하는 관리도구는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가족과 발톱 관리도구를 함께 사용하는 습관 역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발톱무좀인데 발바닥이 가렵다면 함께 확인해야 한다.
발톱무좀이 있는 사람에게 발바닥 백색각질, 가려움, 벗겨짐, 갈라짐이나 진물이 반복된다면 발톱만 관리해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반대로 발바닥이나 발가락 사이에 무좀성 피부 증상이 남아 있다면 발톱 역시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손톱까지 두꺼워지거나 색이 달라지고 갈라지는 변화가 나타난다면 마찬가지다.
의료진은 “무좀은 눈에 가장 잘 띄는 한 부위만 보는 것보다 발톱과 발가락 사이, 발바닥 피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손으로 감염 부위를 반복적으로 만지는 습관이 있다면 손톱 상태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발바닥에서 진물이나 통증, 심한 가려움이 나타난다면 계속 긁거나 각질을 무리하게 벗겨내기보다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발톱이 두꺼워진 것에서 시작해 발바닥이 가렵고, 어느 순간 손톱까지 달라졌다면 각각의 문제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증상이 더 넓게 이어지기 전에 손과 발의 상태를 함께 확인하고, 꾸준한 관리와 생활 속 위생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의료기관 소개 : 메디컬오의원 문제요 발진단센터 (010-3275-4513)
△발톱무좀·손톱무좀 문제성 손발톱 관리
△발바닥무좀·지간무좀 통합 관리
△백색각질·가려움·진물 등 문제성 발 피부 관리
△내성발톱 및 두꺼운 발톱 스케일링
△손·발 위생관리 및 홈케어 안내

[실제 내원 환자 분의 관리 전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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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메디컬오의원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