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CWC교원투데이) –
발톱무좀이라고 하면 흔히 누렇게 변하고 두꺼워진 발톱부터 떠올린다.
하지만 발톱의 변화는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발톱 표면이 하얗게 변하거나 푸석푸석하게 부스러지고, 두꺼워지면서 아래쪽이 들뜨는 변화 역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특히 이러한 변화가 여러 발톱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단순한 발톱 손상이라고 생각해 임의로 관리하기보다 현재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부천 연세튼튼의원 문제요 발진단센터에는 발톱 전체의 색과 형태 변화로 고민하던 60대 환자가 내원했다.
환자는 과거 신장이식을 받은 이력이 있었으며, 이후 어느 시점부터 발톱이 전체적으로 하얗게 변하고 표면이 쉽게 부스러지는 변화를 경험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발톱이 점점 두꺼워졌고, 일부는 발톱 아래쪽이 피부와 떨어지듯 들뜨는 현상까지 나타나기 시작했다.
환자는 인터넷에서 관련 제품을 직접 구입해 발라보기도 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변화를 느끼지 못했고 발톱의 두께와 들뜸이 계속되자 결국 병원을 찾았다.
내원 후에는 먼저 원장 진료를 통해 현재 발톱 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상태에 맞춰 스케일링을 진행하면서 두껍게 쌓이고 들떠 있던 발톱을 꼼꼼하게 정리했다. 특히 이미 들떠 있는 부분과 불필요하게 두꺼워진 부분을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정돈해 발톱의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관리 직후에는 두껍고 불규칙했던 부분이 정돈되면서 발톱의 전체적인 형태가 한층 깔끔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환자 역시 한 차례 관리만으로 눈에 보이는 변화가 나타난 것을 직접 확인하고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다만 스케일링 직후 발톱이 깔끔해진 것과 무좀 관리가 모두 끝난 것은 다르다. 이미 변형된 부분을 정리하는 것은 앞으로의 관리를 위한 과정이며, 이후 새롭게 자라는 발톱의 색과 두께, 들뜸 여부를 지속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발톱이 들뜨기 시작했다면 확인이 필요한 이유는 발톱이 피부에 정상적으로 붙어 있지 않고 들뜨면 그 아래에 공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발톱 들뜸은 무좀뿐 아니라 외상이나 반복적인 압박, 피부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겉모습만 보고 원인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특히 다음과 같은 변화가 함께 나타난다면 더욱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얗거나 누렇게 색이 변하고, 발톱이 이전보다 두꺼워지고, 끝부분이 가루처럼 부스러지거나, 발톱 아래가 들뜨면서 공간이 생기는 경우다.
의료진은 “발톱의 변색이나 부스러짐, 두꺼워짐은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어 임의로 무좀이라고 판단하기보다 먼저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기저질환이 있거나 이식 등 중요한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 중인 약이나 건강 상태까지 의료진에게 알린 뒤 적절한 관리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케일링 직후에는 두꺼운 부분이 제거돼 빠른 외관 변화를 느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새 발톱이 어떻게 자라는지를 확인하면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발톱이 하얗게 변하는 것, 자꾸 부스러지는 것, 두꺼워지는 것 모두 발톱이 보내는 변화의 신호일 수 있다.
인터넷에서 구입한 제품을 반복해서 사용해도 같은 증상이 계속된다면 가리거나 방치하기보다 원인을 확인하고 현재 상태에 맞는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의료기관 소개 :부천 연세튼튼의원 문제요 발진단센터 (010-8829-4513)
△발톱무좀·문제성 발톱 맞춤 관리
△두꺼운 발톱·들뜬 발톱 스케일링
△하얗게 변색되거나 부스러지는 발톱 관리
△발바닥무좀·지간무좀 통합 관리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문제성 발 관리

[실제 내원 직후 환자 분의 발톱 상태]

[실제 관리 후 환자 분의 발톱 상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