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 (CWC교원투데이) -- 하루 종일 장화를 신고 일해야 하는 직업이라면 발 건강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화처럼 통풍이 어려운 신발을 장시간 착용하면 내부에 땀과 습기가 머물기 쉽고, 이러한 환경이 반복되면 무좀균이 증식하기 좋은 조건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발톱무좀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단순한 변색을 넘어 발톱이 두꺼워지고 갈라지거나 형태가 변하면서 신발을 신을 때 압박과 통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유앤미재활의학과 행신점 문제요 발진단센터에는 약 10년간 장화를 신고 근무해 온 50대 여성 환자가 발톱무좀으로 내원했다.
환자는 직업 특성상 하루 대부분을 장화를 착용한 채 생활했다. 통풍이 어려운 환경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어느 순간부터 발톱 색이 변하고 조금씩 두꺼워지기 시작했지만,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발톱은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발톱의 두께는 점점 두꺼워졌고, 누렇게 변색된 발톱은 곳곳이 갈라지면서 형태까지 변하기 시작했다.
두꺼워진 발톱 때문에 신발을 신으면 발가락이 눌리는 느낌이 들었고, 압박이 심한 날에는 통증까지 느낄 정도로 일상생활의 불편도 커졌다.
결국 병원을 찾은 환자는 상담을 시작하자마자 의료진에게 “이럴 거면 발톱을 그냥 뽑아버리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오랜 발톱 문제에 지쳐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발톱을 제거한다고 해서 무좀의 원인까지 함께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의료진은 무좀균이 남아 있는 상태라면 발톱을 제거하더라도 새롭게 자라는 발톱에서 다시 무좀성 변화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발톱을 없애기보다 무좀을 꾸준히 관리하면서 건강한 새 발톱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후 환자의 발톱 상태에 맞춰 두껍고 변형된 부분을 정리하는 스케일링과 함께 꾸준한 관리를 시작했다.
처음엔 “달라지는 게 맞나요?”…4개월 뒤 눈에 보이기 시작한 변화
발톱은 피부처럼 빠르게 교체되는 조직이 아니다.
때문에 관리 초기에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변화가 크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해당 환자 역시 초반에는 생각보다 발톱이 빠르게 달라지지 않자 “정말 좋아지고 있는 게 맞느냐”며 걱정하기도 했다.
의료진은 오래 진행된 발톱무좀일수록 이미 손상된 발톱 자체가 갑자기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자라는 발톱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꾸준한 관리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환자 역시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관리를 이어갔다.
그리고 약 4개월이 지난 뒤부터는 처음과 비교해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관리 전에는 두껍게 솟아 있던 발톱의 두께가 점차 줄어들었고, 탁하고 누렇게 변했던 부분도 정리되면서 발톱 전체가 한층 깔끔해졌다.
갈라지고 불규칙했던 발톱 역시 지속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정돈됐으며, 무엇보다 발톱 뿌리 쪽에서는 이전보다 건강한 색을 띠는 새 발톱이 조금씩 자라기 시작했다.
관리 전 → 4개월 후
BEFORE
두껍고 단단하게 변형된 발톱
→ 누렇고 탁한 변색
→ 갈라지고 불규칙한 표면
→ 신발 속 압박감과 통증
→ “차라리 뽑고 싶다”는 불편함
AFTER 4개월
두꺼웠던 발톱이 점차 정돈
→ 변색된 부분 감소
→ 갈라지고 변형된 부분 개선
→ 새롭게 자라는 발톱 확인
→ 신발 착용 시 느끼던 불편감도 감소
환자는 처음에는 변화가 더디다고 걱정했지만, 4개월 동안 꾸준히 관리한 뒤 직접 달라진 발톱을 확인하면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의료진은 “10년 이상 장화나 안전화처럼 밀폐된 신발을 장시간 착용하는 환경에서는 발에 습기가 쉽게 차기 때문에 발톱무좀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발톱이 두꺼워지고 색이 변하거나 갈라지기 시작했다면 단순히 오래된 발톱이라고 생각해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오래된 발톱무좀은 단기간의 외관 변화만 보고 관리 여부를 판단하기보다 새로운 발톱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지를 꾸준히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의료기관 소개: 유앤미재활의학과 문제요 발진단센터 (010-8915-4513)
△발톱무좀·두꺼운 발톱 맞춤 관리
△변색·갈라짐·변형 발톱 스케일링
△레이저 및 문제성 발톱 관리
△발바닥무좀·지간무좀 통합 관리
△장화·안전화 등 직업환경을 고려한 발 관리
[실제 내원 환자 분의 관리 전후 사진]

[실제 내원 환자 분의 관리 전후 사진]

[실제 유앤미재활의학과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