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CWC교원투데이) -- 여름철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기 전 젤 페디큐어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일반적인 매니큐어보다 유지 기간이 길고 발톱을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장기간 제거하지 않은 채 유지하면 그 아래에서 발생하는 발톱의 변화를 제때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젤을 제거한 뒤 발톱이 누렇게 변했거나 두꺼워지고, 들뜨거나 형태가 달라졌다면 단순한 착색으로 생각하기보다 현재 발톱 상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 강서365의원 문제요 발진단센터에는 40대 여성 환자가 젤 페디큐어를 제거한 뒤 발견한 발톱 변색과 무좀 증상으로 내원했다.
환자는 여름철 젤 페디큐어를 받은 뒤 약 3개월 이상 제거하지 않고 생활했다. 특별한 불편을 느끼지 않아 오랫동안 그대로 유지했지만, 뒤늦게 젤을 제거하면서 이전과 달라진 발톱을 발견했다.
특히 엄지발톱의 색이 변해 있었고 발톱 자체도 상당히 두꺼워진 상태였다. 여기에 발톱 형태까지 변하면서 피부를 압박하는 내성 증상이 나타났고, 통증까지 느끼게 되면서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발톱 상태를 확인한 뒤 두껍게 변한 부위를 중심으로 스케일링을 진행했다. 무좀으로 인해 두꺼워지고 변형된 부분을 정리하면서 발톱 주변에 가해지던 압박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관리 후에는 두꺼웠던 부분이 정돈되면서 발톱이 한층 깔끔해졌으며, 내성으로 인해 느끼던 압박과 불편감도 줄었다.
젤 페디큐어, 오래 유지할수록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젤 페디큐어 자체가 무좀을 반드시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장기간 젤로 발톱 표면이 가려져 있으면 변색이나 들뜸, 갈라짐, 두꺼워짐과 같은 초기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특히 운동이나 일상생활에서 발톱에 미세한 충격이 반복되거나, 신발 안에 땀이 많이 차는 사람이라면 발톱 상태를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젤을 제거한 뒤 발톱이 하얗거나 노랗게 변했다고 해서 모두 무좀인 것도 아니다. 젤 사용에 따른 표면 손상이나 착색, 외상 등도 비슷한 변화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진은 “젤 페디큐어를 제거한 뒤 발톱 색이 이전과 달라졌거나 두께가 두꺼워지고 표면이 부스러지는 등의 변화가 있다면 다시 젤로 덮기 전에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발톱무좀이 있거나 발톱이 들뜨고 손상된 상태라면 미용 목적의 젤 페디큐어를 반복하기보다 먼저 발톱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환자에게는 일상에서도 발에 습기가 오래 머물지 않도록 꽉 끼고 통풍이 어려운 운동화나 구두의 장시간 착용을 줄이고, 샤워 후에는 발가락 사이까지 충분히 건조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안내했다.
발톱에 이상이 확인되는 동안에는 젤 페디큐어 역시 피하고, 새롭게 자라는 발톱의 색과 두께를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좋다.
예쁜 페디큐어도 건강한 발톱이 먼저다. 젤을 제거한 뒤 평소와 다른 발톱 변화가 보인다면 다시 가리기보다 현재 발톱이 보내고 있는 신호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의료기관 소개 : 강서365의원 문제요 발진단센터 (010-8451-4513)
△발톱무좀·내성발톱 맞춤 관리
△두꺼운 발톱·변색 발톱 스케일링
△젤 페디큐어 후 문제성 발톱 관리
△발바닥무좀·지간무좀 통합 관리
△레이저 및 문제성 발톱 관리

[실제 환자 분의 관리 전후 차이]

[실제 강서365의원 전경]

[실제 강서365의원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