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가 지역 어린이들의 기초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신체 활동 습관을 키워주기 위해 추진해 온 장기 프로젝트가 화려한 결실을 보았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31일 미추홀체력인증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26년 미추홀구 어린이 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체력 수준을 정확히 측정·분석하여 운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일상 속 지속 가능한 신체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된 지역 맞춤형 건강 증진 사업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총 5개월에 걸쳐 관내 14개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출장 체력 측정’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 기간 동안 전문 측정 요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5학년과 6학년 학생 총 3,596명을 대상으로 신체 조성, 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 다각적인 체력 측정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밀하게 합산된 체력 측정 항목별 환산 점수를 바탕으로, 각 학교에서 가장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남녀 학생 28명에게 구청장 상장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14개 학교별로 남학생 1명, 여학생 1명씩 최종 선발되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 선발대회는 대회의 위상과 대외적 신뢰도를 크게 높이고, 수상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상 훈격을 기존 ‘숭의보건지소장상’에서 ‘구청장상’으로 격상하여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수상의 영예를 안은 어린이들과 이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한 학부모, 보건소 및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건강한 성장을 다짐하고 서로를 따뜻하게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유아기 및 아동기에 형성된 올바른 운동 습관과 기초 체력은 성인이 되어서도 삶의 질을 좌우하는 평생 건강의 튼튼한 밑거름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내실 있는 체육·건강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운영하여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