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CWC교원투데이)-- 내성발톱은 성인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발톱이 안으로 말려 자라는 함몰형 발톱을 가지고 있거나 발톱을 뜯는 습관이 있다면 내성발톱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최근 리솜사랑의원 발관리센터에는 초등학생 남아가 양쪽 엄지발톱 통증으로 내원했다. 아이는 발톱이 피부 속으로 깊게 파고들면서 이미 육아종이 형성된 상태였고, 염증이 심해 정상적으로 걷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을 호소했다.
진료 결과 아이는 선천적으로 발톱이 피부 속으로 묻혀 자라는 함몰형 발톱이었으며, 여기에 발톱을 반복적으로 뜯는 습관이 더해지면서 내성발톱이 더욱 심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우선 피부를 찌르고 있는 발톱 부위를 조심스럽게 정리한 뒤 발톱 교정을 시작했다. 그러나 초기에는 염증이 심해 삼출물이 계속 발생하면서 교정 장치가 유지되기 어려웠고, 염증 치료를 병행하며 다시 교정을 진행했다.
이후 염증이 점차 가라앉고 삼출물이 줄어들면서 발톱 교정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었고, 성장기 어린이 특성상 발톱이 빠르게 자라기 시작하면서 파고들던 발톱도 정상적인 방향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의료진은 "아이들은 성인보다 발톱이 얇고 성장 속도가 빨라 적절한 시기에 교정을 시작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다만 염증이 심한 상태에서는 교정 장치가 쉽게 떨어질 수 있어 염증을 먼저 안정시키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땀이 많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아이들은 발톱이 피부 속으로 묻혀 자라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거나 모서리를 둥글게 깎는 습관, 손으로 발톱을 뜯는 행동은 내성발톱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의료진은 아이들의 발톱은 일자로 깎는 습관을 유지하고, 엄지발가락이 자주 붉어지거나 통증을 호소한다면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성발톱은 초기에 교정을 시작할수록 통증을 줄이고 발톱을 건강한 방향으로 자라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솜사랑의원 관계자는 "아이가 걷기 싫어하거나 신발 신는 것을 불편해한다면 단순 성장통이 아니라 내성발톱 때문일 수도 있다"며 "조기에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교정을 시행하면 수술 없이도 좋은 경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조언했다.
■ 의료기관 소개 : 리솜사랑의원 문제요 발진단센터 (010-9848-4513)
△소아 내성발톱 및 육아종 전문 관리
△발톱교정·문제성 발톱 맞춤 치료
△발톱무좀 및 발 피부 통합 관리
△성장기 어린이 발 건강 상담
△부평 지역 발 건강 관리센터

[실제 내원 직후 환자 분의 발톱 상태]

[관리 2주차의 환자 분의 발톱 상태]

[관리 3주차의 환자 분의 발톱 상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