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시민과 청년이 함께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진단하는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을 가동했다.
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마을 지속가능발전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열고, 44개 동을 대상으로 한 시민 주도형 지속가능발전 점검 체계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모니터링단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18명과 아주대학교 학생 서포터즈 11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수원시 각 동에서 추진되는 사업과 정책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관점에서 살펴보고,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과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행정이 놓치기 쉬운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수집해 정책에 반영하고,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44개 동 주민대표로 구성된 자문단도 운영한다.
실행단과 자문단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마을 단위 지속가능발전 실천 기반을 더욱 촘촘하게 다져나갈 방침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는 행정의 힘만으로 완성할 수 없다”며 “시민과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모니터링이 지역의 변화를 이끌고, 현장에 뿌리내린 정책을 만드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특례시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시정 전반에 반영해 환경·경제·사회 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다양한 거버넌스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