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에이징과 피부 리프팅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단순히 표면적인 주름을 펴는 것을 넘어 피부 속 근본적인 구조를 복원하는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리프팅 시장을 주도해 온 것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나 고주파(RF)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조직에 열을 가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최근 열 손상 없이 안전하게 피부 깊은 층을 치료하는 ‘체외충격파’ 기반의 리프팅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독자적인 다중 충격파 기술로 피부의 기둥 역할을 하는 심부근막을 자극하는 ‘레비나스 빠샤 리프팅’이 자극 없고 자연스러운 탄력 개선을 원하는 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르미엘 성형외과 우은경 대표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충격파 리프팅의 원리와 레비나스 리프팅의 핵심 장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Q1. 최근 리프팅 시장에서 ‘체외충격파 리프팅’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이며, 기존 열 기반 리프팅 장비들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원장: 기존의 대중적인 리프팅 시술인 울쎄라, 슈링크 같은 초음파(HIFU) 장비나 써마지, 올리지오 같은 고주파(RF) 장비는 기본적으로 ‘열(Heat)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조직에 강한 열을 가해 콜라겐을 인위적으로 수축시키고,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원리입니다. 확실한 타이트닝 효과가 장점이지만, 필연적으로 시술 과정에서 심한 통증이 동반되며 피부가 얇거나 이중턱 지방이 부족한 환자의 경우 ‘볼꺼짐(지방 소실)’이나 ‘화상’ 등의 부작용 우려가 있었습니다.
반면, 체외충격파 리프팅은 열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본래 정형외과나 신경과에서 근골격계의 통증 완화, 염증 치료, 세포 재생을 위해 사용하던 체외충격파 기술을 미용 안티에이징 영역에 접목한 것입니다. 열 대신 물리적인 ‘기계적 압력파’를 피부 깊숙이 전달하여, 조직의 손상 없이 세포를 물리적으로 자극합니다. 세포막에 미세한 진동을 주면 세포가 활성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콜라겐과 엘라스틴 합성 신호가 켜지게 됩니다. 통증과 부작용 걱정 없이 피부의 기초 체력과 재생 능력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린다는 점에서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2. 충격파 리프팅 중에서도 특히 ‘레비나스 빠샤 리프팅’이라는 이름이 독특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원리로 작용하나요?
A. 원장: ‘빠샤’라는 이름은 의학 용어인 ‘근막(Fascia)’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우리 얼굴 피부는 표피, 진피, 지방층을 지나 가장 아래쪽에 피부 전체를 지탱하는 거대한 그물망이자 기둥 역할을 하는 ‘심부근막(Deep Fascia)’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축물로 치면 건물을 지탱하는 단단한 철골 구조물과 같습니다. 나이가 들거나 잘못된 시술이 반복되면 이 심부근막 층이 단단하게 굳어지거나 느슨해지면서 얼굴선이 처지고 무너지게 됩니다.
레비나스(REVINAS) 리프팅은 심부근막층까지 에너지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도달시킵니다. 물리적 파동이 피부 전층을 통과하며 굳어 있던 근막의 탄성을 회복시키고 유연하게 풀어줍니다. 특정 피부 층만 일시적으로 당기는 것이 아니라, 피부의 가장 깊은 코어층부터 회복시키기 때문에 ‘근막’의 영문명을 따 ‘레비나스 빠샤 리프팅’이라고 부릅니다.
Q3. 환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레비나스 빠샤 리프팅’만의 핵심 장점 세 가지를 꼽으신다면 무엇일까요?
A. 원장: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통증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시술 받으시는 중에 약간의 뻐근함은 느껴질 수 있으나, 참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유착이 심한 부위에서 압박감이 느껴질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근육이 뭉친 것이 풀어지는 느낌을 받고 이후에 “시원하다”는 반응을 대부분 보이십니다.
둘째는 ‘림프 및 혈액 순환 개선을 통한 독소 배출과 부기 완화’입니다. 충격파 에너지가 세포와 세포 사이의 공간인 ‘바탕질(Matrix)’을 자극하면 막혀 있던 림프 순환과 혈류가 급격히 개선됩니다. 이 과정에서 얼굴에 고여 있던 노폐물과 독소가 배출되며 부종성 처짐이 해결되고, 피부 톤이 맑아지는 정화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Lipase) 활성화를 도와 불필요한 이중턱 라인을 매끄럽게 정리해 줍니다.
셋째는 ‘조직의 연화 및 유착 개선 효과’입니다. 과거 과도한 실리프팅, 필러 시술, 혹은 잦은 레이저 치료로 인해 피부 속 조직이 딱딱하게 섬유화되거나 흉터처럼 유착되어 얼굴이 부자연스러워진 환자들이 많습니다. 이 단단하게 뭉치고 경직된 조직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본연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얼굴 윤곽과 표정을 되찾아 줍니다.
Q4. 레비나스 리프팅은 어떤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시나요? 기존 리프팅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사람에게도 대안이 될 수 있나요?
A. 원장: 아주 좋은 대안이 됩니다. 실제로 병원에 내원하시는 환자들 중 열에너지 리프팅을 받을 때 느껴지는 통증에 두려움이 있거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레비나스는 피부가 매우 얇고 예민해서 열 자극을 견디기 힘든 분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선택지입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렸듯이 조직의 연화 및 유착 개선 효과가 크기 때문에 안면거상술/윤곽술, 얼굴 지방흡입 등의 수술 경험자들에게도 좋은 시술입니다. 추가적으로 턱관절 장애가 있으신 분들도 효과를 크게 보십니다. 턱관절을 이루는 주변 근육과 근막의 유착으로 인해 생기는 단단함, 비대칭, 불균형으로 인해 장애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시술을 받고 나시면 입을 벌리거나 표정 짓는데 훨씬 더 편해집니다.
Q5. 시술 주기와 효과적인 유지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다른 리프팅 시술과 병행해도 안전한지 궁금합니다.
A. 원장: 레비나스 리프팅은 열로 조직을 태워 즉각 수축시키는 시술이 아니기 때문에, 효과가 시간을 두고 점진적이고 건강하게 발현됩니다. 1회 시술만으로도 즉각적인 림프 순환과 붓기 감소로 얼굴선이 정돈되지만, 세포 재생과 콜라겐 리모델링이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치료가 좋습니다. 보통 2주에서 4주 간격으로 3회에서 5회 정도 누적 시술하는 과정을 권장하며, 이 단계를 거치면 탄탄하고 생기 있는 피부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른 리프팅과의 병행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울쎄라나 인모드 같은 리프팅 시술을 받을 때, 레비나스 리프팅으로 먼저 유착을 풀고 아래로 당기는 힘을 줄여준 뒤 병행하면 시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환자 개개인마다 피부 컨디션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전문가와 상담 후에 진행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Q6. 마지막으로 충격파 리프팅을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원장: 안티에이징의 핵심은 무조건 강한 에너지를 주입해 피부를 억지로 당기는 것이 아니라, 피부 고유의 자생력을 회복시켜 세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늦추는 것이어야 합니다. 체외충격파를 활용한 리프팅은 피부 전층의 신진대사를 깨워 근본적인 노화 원인을 치료하는 웰니스 개념의 항노화 시술입니다.
다만 충격파 리프팅 역시 환자 개인의 피부 두께, 처짐의 각도, 근육과 지방의 분포량에 따라 타겟팅해야 하는 깊이와 파동의 세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따라서 단순히 가격 이벤트나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과 1:1 정밀 진단을 통해 본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형 컴비네이션 플랜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길입니다.
종로구에 위치한 르미엘 성형외과의 우은경 대표원장은 환자의 피부관리와 미적인 감각을 충족시켜드리는 시술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는 체외충격파 리프팅이 세포 고유의 재생력을 깨우고 순환을 촉진해 처진 라인과 부종을 동시에 개선하며, 볼꺼짐이나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이 적다고 한다. 다만 개인마다 근막 구조와 노화 진행도가 다르므로,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1:1 맞춤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