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감성시협회(회장 전준석)가 지난 30일 안성 일죽시장 일원에서 열린 ‘일죽구이장터 지글마당’ 행사에 참여해 시민 체험형 문화부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인근 장호원 등지에서도 발길이 이어지며 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공연과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가운데 행사장 일대는 늦은 시간까지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한국감성시협회는 별도 체험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 회원들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소망과 희망 문구를 무료 캘리그라피로 작성해 전달하며 눈길을 끌었고,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페이스페인팅 체험도 함께 진행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전통시장 행사에서 이런 감성 체험을 접하게 될 줄 몰랐다”, “아이들과 함께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한국감성시협회와 일죽시장 상인회가 앞서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첫 현장 협력 행사로 진행됐다. 협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문화 나눔을 위해 체험 콘텐츠 운영에 적극 참여했으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준석 회장은 “전통시장은 물건만 사고 가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정을 나누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감성과 체험이 더해지면 자연스럽게 시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시민들의 밝은 표정을 보며 협회 회원들도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익준 일죽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에는 안성 시민들뿐 아니라 인근 장호원 등지에서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면서 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며 “시장 전체에 활기가 돌 정도로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감성시협회와의 MOU 체결 이후 행사가 한층 품격 있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며 “캘리그라피와 페이스페인팅 같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지면서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전했다.
또 “전통시장도 이제는 문화와 체험이 함께 어우러져야 경쟁력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단체와 협력해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시장, 머물고 싶은 시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일죽구이장터 지글마당’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 구이장터 운영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다문화 음식 부스 등도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