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전문 역량을 지역사회 환경교육으로 연결하는 시니어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마무리했다.
인천계양시니어클럽은 지난 5월 22일 전문시니어양성교육프로그램 ‘업사이클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4월부터 주 2회,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어르신 1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업사이클의 가치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강사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이론과 실습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자원순환과 분리배출, 생물다양성 등 업사이클의 개념과 필요성을 학습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커피박, 바다유리, 폐종이 등을 활용해 파우치, 카드지갑, 키링 등을 제작했다. 참여자들은 버려지는 자원이 새로운 생활소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체득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강사 양성에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아동의 흥미와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환경교육 수업 설계 방법을 배우고, 직접 작성한 강의안을 바탕으로 모의 강의 실습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무심코 버렸던 물건들이 업사이클을 통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보며 환경보호가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계양시니어클럽 관계자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환경인식 개선을 선도하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들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교육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노인일자리와 시니어 교육을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이 아니라, 환경교육과 지역사회 기여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