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의 학업 도시로 공인받은 서울시가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해 대만 타이베이로 향한다.
서울시는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타이베이 T-hub에서 서울 소재 16개 주요 대학 및 기관과 함께 「2026 서울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영국 고등교육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6 유학하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서울이 6년 연속 1위였던 런던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른 직후 열리는 행사라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람회에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등 서울 소재 14개 대학과 서울글로벌센터 등이 참여한다. 대학별 국제입학 담당자들은 1:1 맞춤형 입시 상담을 통해 입학 요건, 장학금 제도, 기숙사 정보 등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입학 정보를 넘어 유학생들의 최대 고민인 ‘졸업 후 진로’까지 아우르는 통합형으로 운영된다. ‘취·창업 존’에서는 서울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대만 출신 선배들을 초청해 한국 기업 문화와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멘토링 세션이 마련된다. 또한 서울글로벌센터 부스에서는 비자와 체류 관리 등 정착에 필요한 행정 정보를 상시 안내한다.
서울시 유학박람회는 2024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인도 첸나이, 울란바토르, 호치민을 거치며 누적 상담 건수 7,000여 건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둬왔다. 시는 이번 타이베이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일본 후쿠오카에서도 박람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영미 서울시 외국인이민담당관은 “이번 박람회는 입학부터 커리어 설계, 장기 정주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자리”라며 “세계 곳곳의 우수한 글로벌 인재들이 서울에서 학업을 마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