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 11일 대전대학교(이하 대전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산업 체계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협력은 생성형 AI 등 기술의 진화로 보안 패러다임이 인공지능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됨에 따라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고도화되는 지능형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차세대 AI 보안 기술력을 확보하고, 지역 산업 현장에서 즉각 활약할 수 있는 실무형 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그간 보안 업계에서는 AI 기술 확산에 발맞춘 전문 인력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진흥원과 대전대는 산업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유기적 산학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 정보보호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발전을 위한 정책 연계 ▲실무 중심의 공동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 ▲유망 보안 기업 발굴과 청년 취·창업 지원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가게 된다.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25년부터 추진 중인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정보보호 기업의 성장 지원과 지역특화산업 보안기술 테스트베드 운영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운영하는 ‘대전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대상 보안 솔루션 도입 지원 및 인식 제고 활동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진흥원은 이번 대전대와의 협력을 계기로 대학과 연계한 ‘인재 양성 사다리’를 더욱 탄탄히 구축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보안 전문가를 본격적으로 배출한다는 구상이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정보보호는 디지털 경제의 안전을 책임지는 튼튼한 뿌리 산업과 같다”며, “대전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에 최적화된 전문가를 육성함으로써, 지역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 강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