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이 머무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교통이 편리해 당일치기 방문이 많지만, 숙박과 야간 관광을 함께 즐기면 수원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숙소로는 수원화성 동남 성곽길 인근에 조성된 한옥 호텔 ‘남수헌’이 꼽힌다. 전통 한옥의 멋과 현대적 편의시설을 결합한 공간으로, 총 12개 객실과 다실, 중정, 야외 스파 등을 갖췄다. 검은 기와와 담장이 어우러진 한옥마을 형태로 조성돼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1층 갤러리카페 ‘오스수원(O’s SUWON)’에서는 수원화성 성곽과 서장대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숙박 예약과 카페 운영은 오는 6월 공개될 예정이다.
수원에는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로. 수원화성 인근에는 등록 한옥체험 숙소 13곳이 운영, 다도·전통놀이·요리 체험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현대적인 숙박을 원한다면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 등 대형 호텔도 선택 가능하다.
단체 관광객은 수원유스호스텔을 이용하면 강당과 운동시설, 캠핑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야간 관광 콘텐츠도 풍성해 화성행궁은 5월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 밤 9시 30분까지 개장해 궁궐 야경과 성곽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궁중다과 체험, 주민 배우 해설 투어, 성곽 야간 투어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수원수목원은 5월과 10월 금·토요일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일월수목원은 ‘엄지공주’, 영흥수목원은 ‘헨젤과 그레텔’을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이며, 밤 9시까지 온실과 정원을 운영한다.
또 오는 16~17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2026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가 열려 서커스와 거리극 등 19개 야외 공연이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방문객들이 수원의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천천히 머물며 수원만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