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고령화와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정서 중심 통합돌봄 모델이 본격 추진된다.
사회복지법인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를 위한 ‘정서적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생계 지원 중심 복지에서 나아가 정서적 지원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돌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사업 기획과 운영을 맡아 전체 구조를 설계하고,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은 대상자 발굴과 사례 관리, 현장 실행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생계, 정서, 사례 관리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기존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그동안 결식 예방과 건강 지원을 위한 ‘참외롭지않아’ 사업과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Our Heroes’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돌봄의 범위를 일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령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까지 포함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이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향후 다양한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단계적으로 생계 및 정서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1981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