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수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중소기업 수출홍보 간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해외 전시회나 출장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도 국내에서 홍보 영상을 제작해 글로벌 바이어에게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창업기업 및 중소 제조업체 12곳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 영상 제작팀이 사업장을 찾아 연구개발 시설과 생산 공정 등을 촬영해, 제품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담은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완성된 영상은 영국인 리포터가 진행하는 국제방송교류재단 아리랑TV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7월부터 전 세계 134개국에 송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2일~1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내 ‘수원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으로 수출 환경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이번 지원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기업들이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