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건)이 오는 4월 14일 오후 7시 30분, 창원 3·15아트홀 대극장에서 제373회 정기연주회 ‘교향악축제 프리뷰’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클래식 축제인 서울 예술의전당 ‘2026 교향악축제’ 초청 공연을 앞두고 창원 시민들에게 프로그램의 정수를 미리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다.
1부에서는 세계 클래식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협연자로 나선다. 연주곡은 브람스(J. Brahms)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베토벤·멘델스존과 함께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히는 명곡이다. 바이올린의 화려한 기교와 브람스 특유의 중후한 서정성이 어우러진 대작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라흐마니노프(S. Rachmaninoff)의 ‘교향곡 제3번’이 연주된다. 작곡가가 망명 생활 중 집필한 이 곡은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애수 어린 선율과 러시아적 색채, 현대적 세련미가 공존하는 작품이다. 김건 상임지휘자의 섬세하고도 열정적인 해석과 창원시향의 웅장한 사운드가 결합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이번 프리뷰 공연을 마친 후 4월 17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26 교향악축제’ 본 무대에 올라 창원시의 수준 높은 문화적 역량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유료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R석 10,000원, S석 3,000원이다. 예매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된다. 취학 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립교향악단(055-299-5832)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