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의령군 경남소방인재개발원에서 ‘2026년 경상남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정예 대원 353명이 참가해 화재진압,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등 총 8개 분야에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 기량을 겨뤘다. 특히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고도화된 구조 기법을 선보이며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치열한 경합 결과, 모든 종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해서부소방서가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양산소방서가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지역 소방의 저력을 과시했으며, 산청(3위), 통영(4위), 함양소방서(5위)가 뒤를 이었다.

대회 성적에 따라 종목별 단체 1위 팀과 개인 종목 입상자들은 오는 5월 열리는 ‘제39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이들은 남은 기간 집중 훈련을 거쳐 전국 우수 대원들과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이번 경연은 순위 경쟁을 넘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대응 체계를 격상시키는 과정이었다”며 “경남 대표 대원들이 전국대회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에서 오차 없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