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소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들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조성된 ‘2026년 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 특화사업에 본격 착수하며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소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민영창·민간위원장 이상영)는 올해 총 3,31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령별·가구별 맞춤형 3대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기업과 가게,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후원한 ‘착한가정·착한가게’ 성금을 재원으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우선 취약계층 고등학생의 전문 분야 진학 및 취업을 돕는 ‘청소년 꿈 프로젝트’가 시행된다. 관내 거주 학생 3명을 선정해 기술자격 취득 교육비 등을 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만 85세 이상 어르신 240여 명에게 관절 영양제와 비타민을 전달하는 ‘활기찬 노후 더하기 영양제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울 예정이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위한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사업’도 병행된다. 시급한 수리나 청소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 가구당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규모 수리 및 환경 정비를 실시해 생활 불편을 직접 해소할 방침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는 지역의 문제는 지역 안에서 해결한다는 취지로 소주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해 운영 중인 소주동만의 대표 복지 브랜드다.
민영창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취약계층의 필요를 세밀히 파악하고 꼭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