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킨케어 전문기업 바이오모아메디칼㈜(대표 이동한)의 브랜드 프롬더스킨(From the skin)이 대만 최대 헬스앤뷰티(H&B) 체인 ‘포야(POYA)’ 전 매장에 입점하며 중화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야는 뷰티,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부터 펫 용품까지 440개 매장을 운영하며, 현지에서 ‘대만의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대표 드럭스토어다. 이번 입점은 단순한 판매 채널 확대가 아니라, 까다로운 대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의미 있는 신호로 평가된다.
프롬더스킨과 대만의 인연은 지난해 개최된 대만 뷰티 박람회에서 시작됐다. 당시 현장에서는 피부 미백과 톤 개선에 효과적인 글루타치온(Glutathione) 성분을 내세운 프롬더스킨 제품이 큰 관심을 끌었다.
글루타치온은 글라이신, 시스테인, 글루탐산 3가지 아미노산이 결합된 단백질로, 멜라닌 생성의 핵심 효소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해 기미·잡티·색소 침착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백옥 같은 피부를 선호하는 아시아 소비자들의 니즈와 정확히 맞아떨어져, 단순한 성분 소개만으로도 현지 관계자와 인플루언서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제품 시연과 테스트가 진행되었고, 참가자들이 직접 피부 변화를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호기심과 구매 욕구가 형성됐다. 박람회 이후 대만 뷰티 인플루언서들은 프롬더스킨 제품을 직접 사용한 경험담을 SNS에 공유하며, 온라인에서 ‘반드시 소장해야 할 K-뷰티 아이템’이라는 화제를 만들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입소문 전략
프롬더스킨은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라이브 방송으로 온라인 소비자와 소통하며 입소문을 극대화했다. 라이브 방송 중 사용 직후 눈에 띄게 피부가 맑아지는 변화를 체험한 소비자들의 실시간 후기는 곧 SNS 전반으로 퍼져, 자연스러운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대만의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은 제품의 성분과 효과뿐 아니라, ‘K-뷰티’라는 국가적 신뢰도를 함께 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 프롬더스킨은 이런 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단순한 판매가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동시에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대만 전역 440개 매장, 프롬더스킨 베스트셀러 총출동
이번 입점으로 프롬더스킨은
▲글루타치온 콜라겐 팩
▲글루타치온 콜라겐 클렌징폼
▲프롬더스킨 에어리 앰플 패드 등 총 5종을 대만 전역 포야 매장에서 선보인다.
특히 ‘글루타치온 콜라겐 팩’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00만 개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이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포야 매장에서는 제품별 사용 방법과 피부 개선 팁을 안내하는 시각 자료도 함께 배치돼,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지 소비자 반응은 출시 직후부터 뜨겁다. “사용 후 피부 톤이 한층 밝아졌다”,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어 매일 사용 중” 등 실제 구매 후기와 추천 댓글이 쏟아지며, 재구매 의사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K-뷰티 트렌드와 글로벌 전략
프롬더스킨 관계자는 “대만 전역 포야 입점은 브랜드 가치를 증명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독보적인 성분 전략과 혁신적인 제품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 K-뷰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프롬더스킨은 대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K-뷰티의 영향력을 중화권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온라인 판매, 라이브 커머스, 뷰티 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갈 예정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대만 뷰티 시장에서 단기간에 브랜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체험형 마케팅과 SNS 활용이 핵심”이라며, “프롬더스킨은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하며 성공적인 시장 진입 사례를 만들었다”고 평가한다.
이번 포야 입점을 계기로 프롬더스킨이 대만 뷰티 시장에서 어떤 신화를 써 내려갈지, 업계와 소비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