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산산악회, 건달산 시산제로 힘찬 새 출발
“안전 산행 다짐… 회원 화합 속 성료”
단기 4359년(서기 2026년) 봄을 맞아 이산산악회가 화성 건달산에서 시산제를 열고 한 해의 안전 산행과 무사고를 기원했다.
이날 시산제에는 김국신 회장을 비롯해 오제홍 부회장, 박승배 운영위원장, 장세환 고문, 최용석 산악대장, 김은희 산악대장, 민경희 재무국장, 김영희 총무국장, 나병석 기획국장, 강현주 홍보국장, 손용국 사무국장 등 주요 임원진과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시산제를 통해 올 한 해 산행의 안전과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자연에 대한 경외와 산악인의 정신을 되새기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국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산산악회의 방향성과 운영 철학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산산악회는 단순히 산을 오르는 모임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따뜻한 공동체”라며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웃고, 함께 걷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산악인의 가치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아무리 좋은 산행도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서로의 상태를 살피고, 뒤처지는 회원이 없도록 함께 챙기는 것이 우리 산악회의 가장 큰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산산악회는 앞으로도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열린 산악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자연을 존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건강한 여가문화를 선도하는 산악회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끝으로 “오늘 시산제를 통해 올 한 해 모든 회원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건강하게 산행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이산산악회의 전통을 더욱 굳건히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장세환 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이산산악회의 사회적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장 고문은 “이산산악회는 단순한 산행 모임을 넘어 ‘기본사회’의 가치를 실천하는 지역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며 “함께 걷고, 함께 나누며, 서로를 돌보는 문화 자체가 곧 기본사회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에서의 기본사회는 거창한 제도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이산산악회가 자연을 보호하고, 회원 간 안전과 배려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때 그것이 곧 ‘화성형 기본사회’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이산산악회가 건강한 여가문화를 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는 중심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건달산 산행에서는 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봄기운이 완연한 산길을 함께 걸으며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산행을 마친 뒤에는 준비된 점심 식사를 함께 나누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산산악회는 앞으로도 정기 산행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와 지역사회 친목 도모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