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및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기업 CyberLink가 차세대 인텔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자사 솔루션을 통해 콘텐츠 제작 환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사이버링크는 Intel의 Intel Core Ultra X7 358H(코드명 팬서레이크) 환경에서 자사 AI 기반 소프트웨어 성능이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배까지 향상됐다고 10일 밝혔다. 비교 대상은 Intel Core Ultra 7 258V(코드명 루나레이크)다.
이번 성과는 콘텐츠 생성 전 과정에 적용된 온디바이스 AI 가속과 사이버링크의 비전·언어 모델(VLM) 기술이 결합된 결과다. 내부 테스트에 따르면 프로미오, 포토디렉터, 파워디렉터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반응성과 처리 속도가 크게 개선돼 마케터와 크리에이터의 실무 효율을 끌어올렸다.
특히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툴 Promeo에서는 VLM 기반 AI 마케팅 어드바이저가 최대 2배 빠르게 동작했다. 아이디어 도출 단계에서 실제 캠페인 실행용 콘텐츠 제작까지 이어지는 시간이 단축되면서, 반복 수정과 시안 검토 과정이 한층 민첩해졌다. 텍스트-이미지 생성 기능 역시 최대 1.2배의 성능 개선을 기록해 비주얼 아이데이션 속도가 향상됐다.
사이버링크 디지털 미디어 사업부 빈센트 린 사장은 프로미오가 기획과 실행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도구라며, VLM 기반 AI 워크플로에 온디바이스 가속을 결합함으로써 콘텐츠 개선 주기를 줄이고 시장 출시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콘텐츠 제작 생산성 향상은 기능 고도화에서도 확인된다. 프로미오는 AI 제품 모델링과 AI 가상 피팅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단 한 장의 제품 이미지로도 전문적인 연출이 가능한 비주얼 자산을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별도의 촬영 없이도 고품질 패션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어 중소 브랜드와 1인 크리에이터의 접근성이 높아졌다. 생성된 자산은 AI 마케팅 어드바이저와 즉시 연동돼 캠페인 제작, 변형, 멀티 플랫폼 포맷 전환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이미지 편집 솔루션 PhotoDirector에서도 성능 개선 폭이 두드러졌다. VLM 기반 AI 워크플로가 최대 2배 빨라졌고, AI 디블러 기능은 최대 1.6배 향상돼 이미지 복원과 보정 작업의 체감 속도가 크게 개선됐다. 영상 편집 도구 PowerDirector에서는 AI 객체 마스크 트래킹 성능이 최대 1.4배 증가해 복잡한 편집 작업의 부담을 줄였다.
인텔 소프트웨어 생태계 지원 부문 카를라 로드리게즈 총괄은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 3 프로세서가 차세대 AI·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제품이라며, 사이버링크와의 협업을 통해 온디바이스 AI가 더 빠르고 지능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능 평가는 2025년 12월 22일 기준 사이버링크 내부 AI 워크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테스트 항목에는 프로미오 AI 마케팅 어드바이저와 텍스트-이미지 생성, 포토디렉터의 VLM 워크플로 및 AI 디블러, 파워디렉터의 객체 마스크 트래킹이 포함됐다. 모든 실험은 Windows 11과 동일한 성능 최적화 설정의 유사 사양 시스템에서 수행됐으며, 실제 결과는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최적화를 통해 사이버링크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콘텐츠 제작의 속도와 반응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마케터와 크리에이터는 반복 작업 부담을 줄이고, 더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버링크와 인텔의 협업은 AI 콘텐츠 제작 환경이 클라우드 의존에서 벗어나 로컬 가속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차세대 프로세서와 AI 소프트웨어의 결합은 콘텐츠 시장의 제작 방식과 경쟁 구도를 재편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CyberLink 소개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계의 선두 주자 사이버링크(CyberLink)는 1996년 설립 이후 100건이 넘는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견고한 명성과 빠른 성장을 이뤄왔다. 그 결실로 2000년 대만 증권거래소(OTC: 5203)에 성공적으로 상장했으며, 현재까지 업계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파워디렉터(PowerDirector), 마이에딧(MyEdit), 파워DVD(PowerDVD) 등이 있으며 AI 기반 얼굴 인식 기술 페이스미(FaceMe®)는 B2B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보도자료에 언급된 회사명과 제품명은 모두 식별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됐으며, 각 소유자의 고유한 자산이다.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