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산업안전용품 전문기업 ㈜아나키아(대표 임희택)가 미국 산업안전화 분야의 대표적 인증 규격인 ASTM F2413에서 'Protective Toe(보호 발가락)'와 'Electrical Hazard(전기 절연)' 항목을 동시에 통과하며, 국내 안전화 기술의 세계적 수준을 공식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기술원,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협회의 공동 지원 아래 약 2년 6개월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얻은 결과로, 국내 산업안전화 제품 가운데 ASTM의 두 핵심 항목을 동시 통과한 것은 이번이 최초 사례다. 특히 ASTM F2413은 국내 KCS(국가공인안전인증)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아나키아의 기술력이 국제 수준의 안정성과 품질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국제 기준 충족한 이중 안정성… 북미 시장 공략 본격화
㈜아나키아는 국내 산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4인치 로컷 단화형과 6인치 미들컷 중단화형 두 가지 모델을 개발했으며, 모두 ASTM 인증을 획득했다. 보호 성능과 내전압 기능을 동시에 갖춘 이 제품은 향후 북미 산업안전화 시장에서의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시아인의 발 형태를 고려한 Y형 ‘Asia-Fit’ 발볼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착용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장시간 착화에 따른 인체공학적 부담을 줄였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된다.
국내 안전화 기술, 세계 무대에서 검증
임희택 ㈜아나키아 대표는 “이번 ASTM 인증은 단순한 품질 검증을 넘어, 국내 안전화 기술이 글로벌 산업안전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이정표”라며, “한국형 안전화가 세계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향후 ㈜아나키아는 이번 ASTM 인증을 기반으로 국내 공공 조달시장(B2G)은 물론, 북미 및 유럽 중심의 B2B·B2C 유통 채널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저탄소 인증과 환경표지 인증 확대에도 나서, 지속 가능한 산업안전 브랜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ASTM 인증 동시 획득은 단순한 기술 성과를 넘어, 한국 산업안전 기술의 국제화를 견인할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