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연초등학교 야구부가 화려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지도진의 헌신 속에서 운동장을 누비는 유니폼은 포기하지 않는 꿈과 희망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대연초 야구부는 1969년 창단 이후 박정태, 마해영, 손민한, 한동희, 양상문, 박동희, 문동환 등 숱한 프로야구 스타를 배출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초등학교 야구 명문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추신수, 이대호를 배출한 수영초 야구부와 함께 부산 초등학교 야구의 양대 산맥으로 오랫동안 맹위를 떨쳤다.
현재는 부산대연초 출신으로 부산고와 고려대를 거쳐 롯데자이언츠 코치를 역임한 서상일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다. 서 감독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탄탄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철저한 기본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야구를 처음 접하는 어린 선수들도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24 흥타령기 부산지역 예선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재도약의 가능성을 증명한 부산대연초 야구부는 선수들의 땀과 서 감독의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대연초 야구부는 현재 신입 선수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야구 경험이 없어도 기본기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한편, 선수 수급의 어려움, 연습 장비 부족, 특정 학교로의 선수 쏠림 현상 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지역 사회와 교육 당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하나 되어 달려온 부산대연초 야구부. 전통의 명문으로 다시 우뚝 서기 위한 이들의 도전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