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최근 24시간은 중동 정세의 극적 전환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이란은 카타르에 위치한 미국의 주요 기지에 여러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대부분은 요격되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사전에 미사일 공격을 통보했다고 발표하면서, 오히려 감사를 표했다.
트럼프는 이란이 체면을 세우기 위해 제한적인 공격을 한 것이며, 미국은 이를 계기로 휴전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과 이란이 “12일 전쟁”의 종식을 위한 휴전에 합의했으며, 양국이 각각 시간차를 두고 휴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동 지역에서의 전면전 우려는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한편 CNN은 이란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로부터 어떤 휴전 제안도 받지 못했으며, 이스라엘과 미국의 발표는 모두 속임수라고 반박했다. 반면 로이터는 이란이 휴전에 동의했다고 보도했으며, 백악관도 이란이 공격을 중단하는 조건으로 이스라엘 역시 보복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NBC 인터뷰에서 이 휴전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고 낙관했으나, 테헤란에서 발생한 폭발과 이란의 핵시설 파괴 여부, 향후 핵 재건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러시아 전 대통령 메드베데프는 미국의 이란 공격을 비판하면서도, 타국이 이란에 핵무기를 제공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란 내부의 정권이 유지되는 한 위협은 여전하며, 휴전은 일시적일 수 있다. 현재는 휴전의 성공을 바라보되, 언제든지 다시 전쟁의 계절로 돌아갈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하는 시점이다.
-마이클 스나이더 컬럼 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