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뉴스=국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25년 6월 19일(현지시간), 이란 핵 개발을 둘러싼 긴장 고조 속에서 “앞으로 2주 안에 이란의 태도에 따라 모든 선택지를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발언하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다. 그는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군사적 조치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이러한 경고 발언과 동시에, 이스라엘은 이란의 주요 핵시설에 대한 정밀 타격을 감행했다. 특히 이란 아라크의 중수로 시설을 포함한 핵 관련 지역들이 공습 대상이 되었으며, 이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이스라엘 측은 이란의 핵 위협을 "존재론적 위험"으로 규정하며 독자적 군사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미국은 이스라엘의 공습과 관련해 “자국의 독자적 판단에 따른 조치”라는 입장을 유지하며 직접적 군사 개입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은 동시에 괌 기지에 B-2 스텔스 폭격기 6대를 전진 배치하고, 벙커버스터 폭탄 탑재 능력을 시사하는 등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이는 외교적 협상 압박과 군사 옵션을 병행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응하여 이란은 미사일 전력을 동원해 이스라엘 주요 도시를 타격했으며, 중동 지역은 현재 무력 충돌 국면으로 진입한 상황이다. 외교적 해법을 시도하던 유럽 국가들의 중재 노력은 이란과 이스라엘 양측의 강경 대응으로 인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2주 시한' 발언 이후, 중동 정세는 급속히 경직되고 있다. 미국은 당장의 직접 행동은 자제하고 있으나, 군사적 준비 태세를 갖추고 이란의 반응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양측의 추가 충돌 여부와 미국의 최종 결정이 중동 전선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