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어는 오랫동안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보양식으로 여겨져 왔다.
장어는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되어 먹는데,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먹는 방법은 구워 먹는 방식이다.
장어를 숯불에 구워서 양념 없이 소금만으로 간을 하여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장아찌, 쌈, 여러 가지 반찬과 함께 먹으면 풍미가 더해져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복날은 삼복(三伏)이라 하며, 음력 기준으로 여름 가장 더운 시기에 해당한다.
삼복’은 천간(天干)의 경일(庚日) 중에서 여름철에 해당하는 날을 기준으로 삼으며, 1년 중 가장 덥고 습한 기간으로,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이다.
예전부터 기력 회복을 위해 복날에 보양식을 먹는 풍습이 있었고,
보양식 중에서도 으뜸인 장어는 단백질, 비타민 A·E,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하여 체력 증진과 정력 보강에 좋다고 여겨져 있다.
삼계탕, 추어탕, 이 간단하게 한 끼를 먹는 보양식이라면 장어구이는 가족, 지인과 함께 술 한 잔 곁들이며 건강을 기원하는 보양식에 속한다.
인천서구 검단에는 많은 미식가들이 극찬하는 장어구이 전문점이 있다." 불타는 풍천장어" 이곳은 도심 안쪽에 자리를 잡고 있어 마치 여행을 온 듯한 느낌과 함께 여유 있는 주차장 넓은 매장이 손님들을 맞이한다. 수족관에 있는 싱싱한 국내산 장어를 손질해 정육코너에 진열해 놓으면 먹고 싶은 양만큼 골라서 먹는 방식이다. 초벌구이가 된 장어를 한 번 더 구워 먹으면 그 어떤 보양식보다 뛰어난 맛을 느낄 수 있다. 장어구이 못지않게 인기가 많은 장어탕은 이곳의 또 다른 보양식이다. 장시간 우려된 장어를 고소하고 진하게 맛볼 수 있어 든든한 한 끼, 술안주로 손색이 없다.
청결한 주방과 넓은 단체석 시원한 야외석까지 모든 것을 갖춘 이곳에서 통통한 장어구이와 뜨끈한 장어탕을 먹어본다면 특별한 복날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