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생물다양성 보전과 건강한 자연생태계 유지를 위해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4월~10월까지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주요 하천변을 중심으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래 유입 식물 확산으로 인한 토종 식물 생육 저해와 생태계 교란 문제를 해소하고 자연환경의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거 대상은 가시박을 비롯한 생태계교란 식물 3종으로, 주요 사업 구간은 경안천과 곤지암천 등 팔당호 주변 유입 지천 일대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생태계교란 식물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읍·면·동과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분포 현황 조사와 제거 협조 요청을 진행 후 준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 3월 말 제거사업 발주를 완료 후, 이달부터 계약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제거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은 광주지역 주요 하천변에 번시과는 교란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생태계교란 식물은 번식력이 강해 토종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하천 생태계를 훼손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제거와 관리로 건강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고 생물다양성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