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암 환아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 마라톤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농심과 함께 6월 6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대에서 ‘2026 백산수 심심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비 전액을 환아 치료비로 지원하는 나눔형 마라톤이다.
행사는 3km, 5km, 10km 코스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개인의 체력과 상황에 맞게 코스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소아암 환아와 가족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 당일에는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소아암 환아 그림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가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부스와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환아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아암 환아들은 장기간 치료 과정에서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을 겪고 있으며, 이에 협회는 치료비 지원과 함께 다양한 정서적·사회적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심심런’ 역시 이러한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환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농심은 2018년부터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생수 ‘백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180만 병을 전달했다. 또한 그림 공모전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환아와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더 많은 시민이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소아암 환아 가족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접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