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대피해장애아동 보호체계의 제도적 공백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포럼이 국회에서 열렸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서영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학대피해장애아동 보호체계의 개선 방향과 과제: 현장에서 정책으로’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와 아동·장애인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 현장 종사자, 연구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학대피해장애아동이 아동학대와 장애인학대 보호체계 사이에 놓이며 발생하는 사각지대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보호체계 간 연계 부족과 현장 대응의 한계가 반복적으로 지적됐다.
1부에서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3년간 수행한 ‘학대피해장애아동 지원 및 보호체계 구축사업’ 성과가 발표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종사자 교육훈련과 전문 슈퍼비전 체계 구축, 전문인력 파견사업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교육 참여 종사자의 자기효능감과 장애아동 돌봄 역량이 개선됐으며, 슈퍼바이저 양성교육과 사례 네트워크 운영에서도 높은 만족도가 확인됐다. 또한 전문인력 파견을 통해 장애아동의 불안 감소와 자아존중감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가 제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 특성을 반영한 대응 매뉴얼 정비, 지역 단위 협의체 운영, 아동학대와 장애인학대 대응체계 간 정보 연계 강화 필요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중증 장애아동을 위한 일시 및 장기 보호 인프라 확충과 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체계 구축 필요성도 강조됐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연구 성과와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향후 보호체계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현장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설립된 아동복지기관으로, 돌봄과 교육, 심리·정서 지원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보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