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협회와 한화생명이 암을 경험한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위케어리셋(WE CARE RESET) 캠페인’ 3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양 기관은 오는 4월 30일까지 2030 암경험청년을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암 치료 이후 멈춰버린 일상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커뮤니티 기반 프로그램으로, ‘다시, 나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됐다.
위케어리셋 캠페인은 암경험청년과 비경험청년이 한 팀(크루)을 이뤄 약 5개월간 함께 활동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혼자서는 도전하기 어려웠던 목표를 동료들과 함께 실행하며 회복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최종 선발된 30개 크루에는 최대 300만원의 활동 지원금이 제공된다. 활동 분야에는 제한이 없으며, 운동·여행 등 신체 활동부터 예술 창작, 봉사활동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기획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발대식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참가자 간 교류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앞서 진행된 1·2기 캠페인에서는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암경험자와 비경험자가 함께 공연을 완성한 팀, 산행을 통해 성취감을 나눈 팀, 소아암 환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 팀 등 다양한 사례가 참여자들에게 큰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참여 대상은 만 20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으로 구성된 3인 이상의 팀이며, 반드시 1명 이상의 암경험청년이 포함돼야 한다. 신청은 대한암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11일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팀은 11월까지 약 5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대한암협회 관계자는 “암 경험 이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용기를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새로운 시작을 고민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암협회는 196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암 관련 사단법인으로, 암 예방과 치료,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