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지파장 이정우)와 부산야고보지파(지파장 이영노)는 지난 4일 부산에서 ‘천국을 소망하는 신앙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요한계시록의 비밀’을 주제로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약 15회의 말씀대성회와 39회의 후속 세미나 및 오픈하우스를 통해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가 전해졌다. 이 기간 7만8000여 명의 신앙인이 현장을 찾았으며, 목회자 참석도 누적 1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약 80%에 달하는 목회자 재참석률은 지역 교계 인식 변화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이날 행사에는 총 1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목회자도 100여 명에 달했다. 행사 초반에는 신천지 말씀을 접한 기성교회 목회자들의 변화 경험을 담은 간증 영상이 상영됐다.
간증에 나선 장로교단 허지훈(가명) 목회자는 “처음에는 신분을 숨기고 말씀을 들었지만, 결국 다시 배우기로 결단했다”며 “이제는 성도들에게도 말씀을 배우도록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도들을 살릴 수 있다면 목사라는 타이틀도 내려놓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에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신앙의 기준은 오직 성경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엇을 믿는지도 모르면서 믿는 것은 신앙이 아니다”라며 “성경 말씀의 뜻과 실체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요한계시록을 언급하며 “배도자·멸망자·구원자의 실체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며 “계시록은 비유로 기록돼 있어 그 뜻과 실체를 알지 못하면 아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시록이 이루어지는 때에 그 실체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석한 장로교단 정현수(가명) 목사는 “직접 말씀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며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인 유진우(가명) 목사는 “성경대로 신앙해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말씀 중심으로 설교하고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40년간 목회를 해온 김신성(가명) 목사가 “직접 말씀을 듣고 오히려 내가 잘못 알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히며 변화 과정을 전했다.
강연 이후에는 목회자 교류와 토론이 이어졌다. ‘목회자 사역 나눔과 교류 세션’에서는 AI 시대 속 교회 부흥 방안과 대면 예배 활성화 등 현실적인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20개 테이블로 나뉜 목회자들과 신천지 강사진은 교단의 틀을 넘어 말씀 중심으로 협력할 방향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배운 말씀을 목회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했으며, 지역 교회 간 연합과 협력 가능성도 함께 논의했다.
이정우 안드레지파장은 “참석자들이 요한계시록을 바르게 이해하고 신앙 현장에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말씀대성회와 후속 세미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신천지 말씀대성회는 광주와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말씀을 실제 신앙과 목회 현장에 적용하려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향후 참여와 관심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