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약 개발기업 지놈앤컴퍼니가 화장품 사업 확대를 위한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앞서 진행된 300억 원 규모의 신약 개발 투자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확보된 자금은 화장품 사업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와 함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에도 나섰다.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김은하 ICE CREATIVE 대표를 사외이사로, 박수현 인피니티벤처스 글로벌 사업팀 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디지털 콘텐츠와 글로벌 유통 분야 전문가를 이사회에 영입함으로써 마케팅 및 해외 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스킨케어 브랜드 ‘유이크(UIQ)’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론칭된 유이크는 자체 개발한 특허 성분인 큐티바이옴™, 릴리프바이옴™, 리쥬바이옴™ 등을 적용해 기능성 중심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유이크는 올리브영과 무신사 등 국내 주요 유통 채널을 비롯해 일본 로프트, 아토코스메, 프라자, 돈키호테 등 해외 유통망에도 입점해 있으며,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28개국에 진출한 상태다. 이러한 유통 성과가 이번 투자 유치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향후 국내외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채널 다변화와 마케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일본 시장을 기반으로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대하고, 현지 유통망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유석 대표는 “독자적인 마이크로바이옴 특허 성분을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을 제품에 직접 구현해왔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화장품 사업을 한층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