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창업 전문 전시회인 ‘2026 상반기 제60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가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D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RX Korea가 공동 주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회·식품의약품안전처·지식재산처 등이 후원했다.

올해 박람회는 약 300개 브랜드, 700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외식, 서비스, 교육,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무인·로봇, 결제·보안, 주방설비, 식자재 유통 등 프랜차이즈 창업과 점포 운영에 필요한 전 분야를 아우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예비창업자들은 다양한 브랜드를 직접 비교하고 상담받으며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얻었고, 참가 기업들은 브랜드 경쟁력과 운영 시스템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생 브랜드와 협력 파트너사를 지원하는 ‘라이징 스타관’이 운영돼 주목을 받았다. 라이징 스타관은 참가 비용 부담을 낮추고 별도 공간을 구성해 유망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방식으로 꾸려졌으며, 참관객들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세미나, 전문가 컨설팅, 비즈매칭 등 실무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단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창업 의사결정의 장으로 기능했다.
현장 분위기도 뜨거웠다. 주요 부스마다 상담 대기 줄이 이어질 만큼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방문객들은 브랜드별 수익 구조, 운영 방식, 투자비, 상권 적합성 등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쏟아내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시식과 시연 프로그램 역시 활발하게 운영되며 참관객들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박람회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는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전문 박람회로, 브랜드 본사와 예비창업자, 산업 솔루션 기업을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변화하는 창업 트렌드와 프랜차이즈 산업의 현재를 한눈에 보여주는 한편, 불확실한 경기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는 창업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 행사를 넘어, 프랜차이즈 산업의 최신 흐름과 창업 시장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장으로 기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앞으로도 IFS가 예비창업자들에게는 현실적인 창업 정보의 장이 되고, 참가 기업들에는 브랜드 확장과 비즈니스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 플랫폼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