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상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유니유니가 지하철 화장실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술 실증에 착수한다.
유니유니는 인천교통공사와 협력해 Savvy(새비) 시스템을 인천지하철 역사에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생활 보호 문제로 CCTV 설치가 제한되는 공간에서도 효과적인 안전 관리를 구현하기 위한 시도다.
Savvy는 센서를 기반으로 거리값 변화 패턴을 분석해 공간 내 이상 상황을 감지하는 비영상 AI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쓰러짐이나 폭행 등 긴급 상황은 물론 불법촬영 시도까지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으며, 이상 징후 발생 시 관리자에게 즉각 알림이 전송된다.
특히 영상 촬영 없이 비식별 데이터만을 활용해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유니유니가 기술 지원 및 기부 설치 형태로 참여해 공공 안전 인프라 구축에 민간 기술을 접목한 사례로도 주목된다.
유니유니는 3개 역사에서 약 1년간 실증을 진행한 뒤, 성과를 기반으로 타 역사 및 타 지역으로의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