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기술보증기금이 협력해 예술기업의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한 ‘2026 예술산업보증’ 공모를 4월 1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예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예술산업 금융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진행 중인 ‘예술산업융자’에 이어 마련됐다. 특히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기업의 신용 및 담보 한계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예술산업 분야 기업으로,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 및 예술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보증 유형은 기업 운영 자금을 지원하는 ‘예술기업보증’과 공연·전시 등 프로젝트 자금을 지원하는 ‘예술프로젝트보증’으로 구분된다.
총 보증 규모는 237억5000만원이며,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된다. 보증 비율은 95~100% 수준으로 적용돼 금융기관 대출 시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원 절차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보증 추천과 기술보증기금의 심사를 거쳐 최종 보증서가 발급되는 방식이다. 이후 기업은 해당 보증서를 활용해 시중은행 대출 심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접수는 4월 10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후에도 11월까지 매월 초 정기 접수가 이어질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번 공모가 예술기업의 경영 안정성과 사업 확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청 기업들은 자격 요건과 유의사항을 사전에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예술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예술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