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뷰티 업계에서는 단순히 화장을 돋보이게 하는 것을 넘어, 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속눈썹 전문 샵으로, 단순한 시술을 넘어 얼굴형과 눈매, 퍼스널컬러까지 고려한 맞춤형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가 있다.
특히, 고객 개개인의 눈매와 얼굴형을 분석해 설계하는 시그니처 ‘오프펌’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자연스럽고 세련된 눈매를 완성하는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퍼스널컬러와 메이크업 클래스가 결합되어, 단순한 속눈썹 관리가 아닌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토탈 뷰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에게도 주목받으며, ‘나답게,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마포구 ‘오프바이브’ 이수민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 [오프바이브] 대표 로고 |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중학교 시절부터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며 8년여 동안 현장에서 다양한 고객님들을 만나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국 뷰티 문화가 유행에 민감하고,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메이크업과 패션에 치중하다 개성을 잃는 모습을 보며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최근에는 퍼스널 분석 등 자신에게 맞는 뷰티를 찾고자 하는 고객님들이 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며, 저 역시 퍼스널컬러에 얽매이지 않고 각자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나답게’ 표현할 수 있는 메이크업을 하고자 결심했습니다. 또한 눈매를 고려한 메이크업의 완성을 위해 몇 년간 받으며 연구해 온 속눈썹펌까지 함께 제공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자극이 적고 본인의 눈매에 최적화된 노글루 수분펌,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오프펌’ 을 비롯해,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 진행하는 ‘메이크업 클래스’ 와 일상에 맞춘 ‘데일리 메이크업’ 프로그램이 주요 서비스입니다.
![]() ▲ [오프바이브] 내부 전경 |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유행하는 뽀얗고 바짝 올린 속눈썹펌이나 퍼스널컬러에만 의존한 단조로운 색감이 아니라, 고객 한 분 한 분의 얼굴에 가장 어울리는 나다운 세련된 디자인을 함께 의논하며 결정합니다.
실제로 속눈썹펌만으로 부담스러운 인상이 되는 것을 원치 않으신 분, 퍼스널컬러 진단 후에도 메이크업 선택에 고민이 많으신 분, 매일 똑같이 진하고 과한 메이크업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이 주로 방문하십니다.
또한 하루 5명으로 시술 인원을 제한하여, 보다 프라이빗하고 집중적인 케어를 제공합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케이뷰티가 발전하면서, 해외에서도 많은 고객님들이 한국으로 뷰티 투어를 오고 있습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일본 메이크업을 동경하며, 일본을 여행할 때마다 네일, 메이크업, 헤어샵을 방문해 기술을 직접 경험하던 기억이 납니다.
시대가 흐르면서, 지금은 해외를 가도 한국 화장품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예전에 한국 사람들이 일본에서 연장을 배우던 시절과 달리 이제는 반대로 해외 수강자들이 한국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최근에도 한국 여행을 계획하면서 몇 달 전부터 저희 샵을 예약해 주신 일본 고객님이 방문하셨는데, 그때의 기분이 매우 묘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또한 연남동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군포, 일산, 건대, 잠실 등 먼 곳에서도 찾아주시는 단골 고객님들이 계십니다. 고객님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야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게 됩니다.
![]() ▲ [오프바이브] 메이크업 및 시술 사례 |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저희 샵은 유행을 좇기보다, 오래도록 사랑받는 공간이 되고 싶습니다.
규모를 확장하거나 직원을 늘리기보다는, 저를 찾아주시는 고객님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서비스와 공간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자 합니다.
또한 해외 출장을 다니는 것보다, 해외 고객님들이 한국으로 찾아오게 만드는 샵이 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주변에서는 제가 한 우물만 파는 것처럼 보인다며 대단하다고 말해주곤 하지만, 저 스스로는 한때 너무 서툴렀던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잘하는 열 가지보다, 늘 못하는 한 가지에 더 집중하며 살아왔거든요.
예를 들어, 30명이 예쁘다고 해도 단 한 명이 만족하지 못하면 그 생각 때문에 며칠씩 스트레스를 받곤 했습니다. 1등을 해도 등수가 떨어질까 봐 걱정하고, 남과 비교하며 열등감을 느꼈던 때도 있었죠. 심한 슬럼프도 겪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처럼 바이크를 타고 출근하던 중 문득 ‘남의 기준에 맞추기보다 내가 온전히 하고 싶은 일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6년 넘게 다닌 회사를 갑자기 퇴사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서 버티지 못할 거라 했던 회사에서 저는 20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시간을 보내왔고, 서울살이가 힘들다며 한 달도 못 버틸 거라고 했지만 벌써 9년째 잘 지내고 있습니다. 불경기라 망할 거라던 창업 역시, 오히려 회사 다닐 때보다 더 풍족하게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도전을 거듭하며 예민해질 거라고들 했지만, 저는 오히려 더 여유롭고 행복해졌습니다.
여러분도 남의 시선에 얽매이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