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사회복지직 공무원 김완필 주무관이 현장에서 만난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나는 제주의 희망배달부입니다」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나는 제주의 희망배달부입니다」는 제주도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11년 넘게 근무하며 만난 이웃들의 삶과 희망의 이야기를 기록한 휴먼 에세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복지 현장에서 마주한 다양한 사연과 감정을 특유의 담백하고 덤덤한 문장으로 풀어냈다.
책에는 저자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된 이유를 비롯해 민관 협력의 경험, 제주의 사회복지 현장, 그리고 지역사회 속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 곁을 지키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진솔하게 그려졌다.
김완필 주무관은 책을 통해 희망이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심, 위로, 그리고 작은 온기에서 시작된다고 전한다. 또한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아직 우리 사회에 남아 있는 따뜻함과 희망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저자는 “희망은 갈대와 같아 바람에 흔들릴지언정 쉽게 꺾이지 않는다”며 “독자들이 스스로의 희망을 놓지 않는 한 그 희망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나의 희망은 소중히 간직하고, 누군가의 희망은 따뜻하게 품어주는 마음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는 제주의 희망배달부입니다」는 사회복지 현장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일해 온 공무원의 시선으로 우리 이웃의 삶을 비추며, 공공복지의 의미와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