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완주군 용진읍 용복마을 일대에서 진행된 ‘용복리 예술방앗간’이 10월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완주문화재단의 ‘완주DMO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로컬관광콘텐츠 기획자 양성과정에서 1위로 선정된 기획팀 ‘프로젝트 주다’가 기획·운영을 맡았다.
마을의 자연과 예술을 매개로 하는 체류형 로컬문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용복마을의 고유한 정서 속에서 머물며 ‘로컬의 하루’가 곧 예술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첫째, ‘마을에서 만난 일상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현장 산책, 친환경 화분 만들기, 로컬 시골밥상 체험, 감성의자 글쓰기, 예술흔적노트 작성 등의 감성과 치유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총 20여 명이 참여한 1·2차 일정에서, 참여자들은 예술흔적노트를 통해 그날의 감정과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 기록은 개인의 예술로 재해석되어 특별한 굿즈(기념품)로 제작되어 집으로 배송됐다. 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나만의 예술작품’을 갖게 되는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 실제로 참여자들은 “도시를 벗어나 오랜만에 숨을 고를 수 있었다”, “마을의 따뜻한 정서가 예술로 다가왔다”는 소감을 전하며 로컬 문화체험의 색다른 매력을 느꼈다.

셋째, 프로젝트 주다 측은 “예술이 일상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용복리 예술방앗간이 지역에서 예술로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문화재단 역시 이 사업이 로컬 관광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로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완주문화재단은 최근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