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올해 국세 및 국세외수입 체납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기간제근로자 약 5,500명을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전국 24개 외부 교육장에서 성인지감수성과 장애인식개선 등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과 직접 대면하는 체납관리단 실태확인원들이 근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과 장애인 차별 등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국민을 존중하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국세 체납관리단 실태확인원 약 2,500명과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실태확인원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세청은 인근 세무서를 묶어 전국 24개 외부 교육장을 마련하고, 양 체납관리단이 함께 참여하는 공통과목 통합교육을 운영했다.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 충북 오송 C&V센터에서는 한국인권성장진흥원(대표 전준석)을 초빙해 국세 및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실태확인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성인지감수성과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장에는 근무를 앞둔 실태확인원들이 참석해 실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국민과의 소통 방법과 인권 친화적 민원 응대 방안을 함께 익혔다.
체납관리단 실태확인원은 체납자의 실거주 여부와 재산 현황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민과 직접 만나 상담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업무 특성상 다양한 계층의 국민을 접하는 만큼 성인지 감수성과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 차별 없는 의사소통 능력은 현장 업무의 중요한 기본 소양으로 꼽힌다.
이날 강의에서는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예방하는 성인지 감수성, 장애 유형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응대 방법,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별 대처 요령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행정서비스의 중요성과 공정한 직무수행 자세를 함께 되새겼다.

전준석 대표는 "체납관리 업무는 법을 집행하는 과정이지만 그보다 먼저 국민을 만나는 일"이라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가 신뢰받는 국세행정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인지 감수성과 장애인식개선은 단순한 법정의무교육이 아니라 국민에게 보다 공정하고 따뜻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본 역량"이라며 "현장에서의 작은 배려와 존중이 국세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세청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체납관리단 실태확인원들이 근무 기간 동안 국민과의 접점에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과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예방 중심 교육을 통해 공정한 세정행정은 물론 국민이 신뢰하는 행정문화 정착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교육을 진행한 전준석 강사는 한국인권성장진흥원 대표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위촉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인권성장진흥원은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성인지감수성 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인권교육 등을 운영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강의 문의는 네이버에서 '전준석 강사'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