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바이오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대규모 기술 교류의 장이 제주에서 막을 올렸다. 연구기관과 기업, 투자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유망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제24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6'이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3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술이전과 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02년부터 이어져 온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중심 바이오 기술거래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이 보유한 연구성과를 산업계와 연결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투자와 공동 연구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포럼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비롯한 국내 산학연 16개 기관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 아래 2017년부터 바이오 기술사업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핵심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바이오헬스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투자기관,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 약 630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했으며, 2,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기술 협력과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참가자들은 바이오 신기술과 연구 파이프라인을 공유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매칭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1대1 파트너링 미팅이다. 참가자들은 유망 기술을 중심으로 기술이전 상담과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기술 컨설팅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공동 연구와 사업 협력 가능성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연구성과가 시장으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대현 미래전략기술정책관은 인터비즈 포럼이 연구자와 기업, 투자자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바이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에 머무르지 않고 기술이전과 사업화, 투자와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혁신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도 인터비즈 포럼이 국내 산학연과 벤처, 스타트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산업 현장으로 연결하는 핵심 무대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산업은 국가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 핵심 전략 분야로 꼽힌다. 연구개발 성과를 신속하게 사업화하고 민간 투자와 창업으로 연결하는 생태계 구축은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이번 포럼은 연구기관과 산업계, 투자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혁신 기술의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실질적인 연결 플랫폼으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6은 바이오 연구성과와 산업 수요를 연결하는 국내 대표 기술사업화 행사다. 연구기관과 기업,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통해 기술이전과 투자 활성화가 기대되며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개발 성과의 가치는 사업화를 통해 산업과 시장으로 연결될 때 더욱 커진다. 이번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은 산학연 협력과 투자 연계를 확대하는 실질적인 플랫폼으로서 국내 바이오 산업 혁신 생태계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