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남구 도시재생 마을협력센터에서 진행된 ‘남구 마을기자 양성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6월 8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됐으며, 오는 26일 수료식을 끝으로 전체 과정을 마친다. 교육은 지역의 사람, 이슈, 자원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이를 기사 형식으로 기록·전달할 수 있는 시민기자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보나드스토리 대표이자 세계미래연대뉴스 발행인인 김유미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마을기자의 역할과 취재 기획, 인터뷰 방법, 기사 작성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아카이빙 등 실제 마을미디어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직접 마을의 이야기를 발굴해 기사로 작성하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자신이 작성한 기사를 남구 도시재생 마을협력센터 네이버 카페에 게시하고, 일부 기사는 세계미래연대뉴스에도 게재하며 지역 소식을 더 넓게 알리는 경험을 쌓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마을 현장을 바라보는 관점, 주민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태도, 지역 의제를 기사로 구성하는 방법을 익히며 마을기자로서의 기본 역량을 다졌다. 또한 주민이 직접 지역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남구의 다양한 마을 자원을 기록하고 확산하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남구 도시재생 마을협력센터는 이번 양성과정을 바탕으로 주민 간 소통문화 확산, 지역공동체 활성화, 남구 지역과 마을 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후속 과정인 ‘남구 마을미디어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 마을미디어 활동가 양성과정은 오는 7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남구 도시재생 마을협력센터 4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마을 콘텐츠를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 제작·배포할 수 있는 미디어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심화과정에서는 기사 작성 역량을 한 단계 확장해 사진, 영상, 카드뉴스, 온라인 플랫폼 활용 등 디지털 환경에 맞는 콘텐츠 제작과 유통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이야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기록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교육 수료 후에는 세계미래연대뉴스 객원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남구 마을미디어 서포터즈로서 지역 소식과 마을 의제를 발굴·취재·홍보하는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단순한 교육 참여를 넘어 실제 지역 미디어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남구 마을미디어 활동가 양성과정은 마을과 지역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링크는 https://naver.me/FetOoDey 이다.
남구 도시재생 마을협력센터 관계자는 “마을기자 양성과정은 주민이 지역의 이야기를 직접 기록하고 알리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마을의 변화와 가치를 주체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남구 곳곳의 사람과 공간, 활동이 주민의 시선으로 기록되고 확산되는 마을미디어 생태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