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알코올 사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가족들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중독가족의 이해와 회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천시는 6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알코올 사용 문제와 중독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회복을 돕기 위한 알코올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알코올 문제로 인해 가족 구성원에게 나타날 수 있는 공동의존과 성인아이증후군 등 중독가정증후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한 관계 형성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주 동안 총 12회기로 운영되며, 중독가족의 특성과 중독가정증후군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성인아이증후군과 공동의존의 개념, 회복 과정, 건강한 경계 설정, 관계 회복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실제 회복 사례를 공유하고 12단계 촉진 치료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가족 차원의 회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대상은 음주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와 가족은 물론 중독 문제와 가족 회복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현장 참여와 함께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한 비대면 참여도 지원한다.
교육 신청은 6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2-654-4024)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부천시는 이번 교육이 알코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건강한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 회복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중독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AUDIT-K)를 활용한 평가 상담을 비롯해 사례관리, 중독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회복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