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탄현유도관의 이성수 관장은 용인대학교 유도학과와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유도 공인 8단을 보유한 지도자로, 현재 고양특례시 유도회장을 맡고 있다. 오랜 시간 유도 지도자의 길을 걸어오며 국가대표 선수 2명을 배출했을 뿐 아니라 수많은 제자들의 성장 과정을 함께해 왔다.
38년 한 길을 걸어온 유도 지도자
이성수 관장이 유도와 인연을 맺은 것은 어린 시절이었다. 선수 생활을 거쳐 지도자의 길을 선택한 그는 어느덧 38년째 유도 교육 현장을 지키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변하지 않은 것은 아이들을 대하는 교육 철학이다.
이 관장은 “운동을 잘하는 선수도 중요하지만 결국 사회에 나가 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유도는 단순한 기술을 배우는 운동이 아니라 인성과 책임감, 예절을 함께 배우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국가대표 2명 배출, 기본기 중심 교육
용인대 탄현유도관은 화려한 기술보다 기본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학생들은 낙법과 기초 체력 훈련을 충분히 익힌 뒤 단계적으로 기술을 배우게 된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부상 위험을 줄이는 것은 물론, 올바른 기술 습득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이 관장의 설명이다.
실제로 용인대 탄현유도관에서는 국가대표 선수 2명이 배출됐다. 하지만 이성수 관장은 성적보다 성장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는 “좋은 성적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꾸준함과 성실함이 쌓였을 때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강조했다.
운동을 통해 배우는 자신감과 책임감
용인대 탄현유도관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운동 실력 때문만은 아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인사하고, 책임감을 갖고 행동하며, 친구들과 협력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운다.
처음 체육관을 찾았을 때 소극적이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감을 얻고 적극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한다.
이성수 관장은 “아이들이 운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학교생활까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도 열린 교육
이성수 관장은 과거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실제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료로 운동을 지도한 경험도 있으며, 지금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다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그는 “운동을 하고 싶지만 환경 때문에 포기하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유도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교육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유도 발전을 위한 노력
현재 고양특례시 유도회장을 맡고 있는 이성수 관장은 지역 유도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각종 대회 개최와 선수 육성은 물론, 생활체육 유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오랜 기간 국제 교류 활동에도 참여하며 지역 유도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신뢰받는 유도관으로 남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성수 관장은 잠시 생각한 뒤 이렇게 답했다.
“가장 유명한 유도관보다 가장 신뢰받는 유도관이 되고 싶습니다.”
이어 “용인대 탄현유도관을 찾는 학생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바른 인성을 함께 갖추고 자신의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38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유도 교육에 헌신해온 이성수 관장. 용인대 탄현유도관은 오늘도 아이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며 고양시를 대표하는 유도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