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뉴스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국제학교식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제주에서 열린다. 국제청년미디어기자단(IYMP)이 주최하는 ‘2026 여름방학 IYMP 제주영어캠프’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며 참가 학생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캠프는 단순 영어회화나 문법 중심 교육이 아닌 국제뉴스(International News)를 기반으로 사고력과 영어 표현 능력을 함께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전쟁, 인공지능(AI), 기후위기, 글로벌 경제 등 실제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영어로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훈련을 받게 된다.
특히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각국은 왜 다른 선택을 하는가”,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가”와 같은 질문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영어를 단순 암기 과목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언어로 접근하는 방식이다.
수업은 강의식 교육보다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모의 국제회의, 글로벌 토론, 영어스피치 등을 수행하며 국제사회의 구조와 협상 과정을 직접 체험한다. 캠프 마지막에는 각자가 선택한 국제 이슈를 바탕으로 영어 연설문 무대 발표를 진행한다.
캠프 이후에도 활동은 이어진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11월 진행되는 국제청소년영어스피치대회에 도전할 수 있으며, 국제 콘퍼런스와 글로벌 캠페인 활동에도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단발성 영어체험이 아닌 실제 글로벌 활동으로 연결되는 구조라는 점이 특징이다.
생활 관리 시스템도 강화했다. 학생만 참여하는 경우 지도교사가 24시간 함께 생활하는 가디언 시스템을 운영하며, 보호자 동반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했다.
캠프는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10명, 유치부 10명 등 총 40명 소수정예로 운영된다. 정원 제한을 통해 개별 피드백과 발표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치부 과정은 4박 5일 일정으로 별도 운영된다.
22기는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23기는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각각 9박 10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통합 신청 시 최대 18박 19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장소는 제주항공우주호텔이다.
김도현 국제기자단 IYMP 단장은 “이번 캠프는 영어 실력 향상을 넘어 국제사회를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이 세계를 읽고 스스로 말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캠프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국제청년미디어기자단 공식 홈페이지(http://www.unfriend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64-799-3698 또는 010-9665-81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