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체육대학교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CSPA)와 시니어 헬스케어 전문 IT 기업 더인츠가 AI 기반 시니어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7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운동·건강관리 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체육대학교의 AI 스포츠 분석 및 운동처방 기술과 더인츠의 특허 기반 디지털 인프라를 결합해 시니어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실시간 동작 분석 AI 기반 공인 파크골프 스윙 가이드 개발 △근감소증 및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맞춤형 운동처방 알고리즘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접근성 향상 연구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더인츠가 개발한 물리엔진 기반 스크린 파크골프 시뮬레이터 ‘테라 파크(Terra Park)’에 한국체육대학교의 스포츠 분석 및 코칭 기술이 접목된다. 이를 통해 기존 생활체육 인프라를 활용하면서도 실시간 운동 피드백과 부상 예방 기능을 제공하는 AI 기반 지능형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현재 테라 파크는 전국 80여 개 공공기관과 노인복지관 등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어 시니어 이용자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협약식에서는 한국체육대학교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의 AI 운동 플랫폼 ‘Mission Fit’도 소개됐다. 해당 플랫폼은 AI 자세 인식 기술과 게임형 운동 콘텐츠를 결합해 사용자의 운동 수행 능력을 분석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향후 테라 파크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니어 특화 운동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비대면 운동관리와 재활 서비스 영역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체육대학교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장은 “국가대표 선수 분석에 활용되던 스포츠 과학 기술을 시니어 건강관리 분야에 접목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공신력 있는 운동 가이드라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기채 더인츠 대표이사는 “AI 분석 기술과 생활체육 플랫폼을 결합해 시니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운동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AI 코칭과 운동처방이 결합된 스마트 생활체육 솔루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향후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기술 자문과 공동 연구를 지속하고, 협력 모델을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