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탈필하모닉 오케스트라(Dental Philharmonic Orchestra)가 오는 5월 30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덴탈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며, 세계적인 첼리스트 문태국과 지휘자 데이비드 이가 함께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전반부에서는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b단조 Op.104’가 연주된다. 이 작품은 첼로 협주곡 가운데 가장 사랑받는 대표 명곡으로 꼽히며, 서정성과 극적인 전개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협연자로 나서는 문태국은 앙드레 나바라 국제 첼로 콩쿠르와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우승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연주자로,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음색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후반부에는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인 ‘교향곡 제4번 e단조 Op.98’이 무대에 오른다. 브람스 특유의 치밀한 구조감과 깊은 서정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특히 마지막 악장의 파사칼리아 형식은 브람스 음악 세계의 정수를 보여주는 명장면으로 평가받는다.
지휘를 맡은 데이비드 이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4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하는 등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와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클래식 음악을 통한 사회적 소통과 공공성 확대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덴탈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72년 창단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학내 오케스트라 ‘Dental Orchestra’의 전통을 계승해 2023년 창단된 동문 오케스트라다. 치과의사 출신 연주자들이 중심이 돼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 직업인 예술단체로서 정기연주회와 문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덴탈필하모닉오케스트라 김동석 단장은 “이번 공연은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삶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무대”라며 “관객들이 드보르작과 브람스의 음악을 통해 깊은 울림과 감동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Maserati의 협찬으로 진행되며,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으로 NOL티켓과 예스24공연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